제천 대표 지역축제 ‘월악산 가요제’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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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표 지역축제 ‘월악산 가요제’ 화려한 개막
  • 충청리뷰
  • 승인 2019.08.2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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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덕산초·중학교에서 개최

양채와 약초의 고장 제천시를 대표하는 초가을 축제인 ‘월악산 가요제’가 31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월악산가요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선)가 덕산초·중학교에서 개최하는 월악산 가요제는 주민들에게는 화합을,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제천의 대표적 지역 축제다. 제천 약초의 본산지인 덕산면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연례 행사로 열리고 있는 월악산 가요제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광복절인 지난 15일 치러진 가요제 예심에는 예년보다 훨씬 많은 155명의 실력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어 치열한 본선 경쟁을 예고했다.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식전 공연에는 인기가요 ‘땡벌’의 강진을 비롯해 많은 초청가수들이 참여하는 ‘쇼 가요열창’ 무대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이어 저녁 7시 30분부터는 치열한 예심을 뚫은 13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특설무대에서 열띤 가요 경연에 나설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금상 100만 원, 은상 80만 원 등 총 상금 600만 원과 트로피가 시상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도 주어진다.

이종선 위원장은 “늘어난 예심지원자에 비례해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이 프로가수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뛰어났다”며 “월악산 가요제에 시민여러분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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