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상규·김진태·이은재·장제원·김도읍, 조국 막아낼 한방 없다 '정책·비전질문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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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김진태·이은재·장제원·김도읍, 조국 막아낼 한방 없다 '정책·비전질문 無'
  • 충청리뷰
  • 승인 2019.09.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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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상규·김진태·이은재·장제원·김도읍, 조국 막아낼 한방 없다 '정책·비전질문 無'
여상규·김진태·이은재·장제원·김도읍, 조국 막아낼 한방 없다 '정책·비전질문 無'

 

여상규·김진태·이은재·장제원·김도읍, 조국 막아낼 한방 없다 '정책·비전질문 無'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여과없이 비난을 가하고 있지만 결정적인 한방이 없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6일 국회에서 열리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반복되는 질문 속에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대로 마무리될 경우 청문회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장관 임명 강행에 명분이 되어줄 가능성이 높아졌다.

조 후보자는 야당의 공세에 흔들림 없이 담담하게 소명 중이다. 

조 후보자는 지난 3주간 인사청문회 준비단과 함께 만반의 청문회 준비를 해왔고, 지난 2일 국회에서 '셀프 청문회'격의 대국민 기자간담회를 10시간 넘게 소화했다. 

조 후보자는 지난 2일 대국민 기자간담회에서와 마찬가지로 "의혹일 뿐 사실이 아니다"라고 시종일관 답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조국 후보자를 향해 "청와대 민정수석 할때 뭐했습니까. 어떻게 했길래 검찰이 이모양이냐"라고 격분했고, 조 후보자는 "검찰개혁 문제에 대해 민정수석으로 있으면서 의도하고 기획한 것들을 다 못 이뤘다"며 "이철희 의원의 말씀을 새기면서 원래 취지가 뭔지 되돌아보고 명심하겠다"고 다짐하기도 했다.

새로운 논란거리를 찾기 못하고 있는 한국당은 조 후보자의 '언행불일치', '위선'을 꼬집고 있다.

법사위 한국당 간사인 김도읍 의원이 "과거의 조국은 어디 갔느냐. 젊은이들의 가슴을 후벼팠다"고 일갈하자 조 후보자는 굳은 표정으로 "맞는 말씀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관련 "한방은 없고 계속해서 변죽만 울리는 이런 식으로 계속되는 것에 국민들도 매우 많이 지쳐있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제3자 입장에서 느끼는 것은 인사청문회라는 것이 너무 변질됐다"며 "이제는 완전히 '너 죽고 나 살자' 이런 식의 인사청문회를 하는 것이 과연 국민들과 국가적으로 무슨 도움이 될까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고 야당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인사청문회의 핵심이 본인이 불법적인 어떤 무엇이 있었느냐, 그 불법적인 것을 팩트를 갖고 있느냐의 문제"라며 "과거에는 그 팩트가 없으면 그것을 어떤 (정치공세의) 아이템으로 올리는 경우가 그렇게 흔치 않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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