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장애인회관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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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장애인회관이 생긴다
  • 홍강희 기자
  • 승인 2019.10.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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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주 밀레니엄타운내 부지에 신축 예정

충북도는 도내 장애인 단체 사무실, 회의실 등을 갖춘 장애인회관 건립을 추진한다.

도는 장애인회관 설계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8월 30일 설계공모 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오는 10월 28일까지 작품을 접수한 뒤 심사위원회 작품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타 시도에서는 여러 사회복지단체가 입주한 종합복지회관으로 운영되거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으며, 장애인 단체만을 위한 회관은 없다고 한다.

충북도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최신 건축기법을 활용해 장애인회관을 건축할 예정이고 인근 가족공원을 무장애 체육시설, 어린이 놀이터 등 장애인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관은 총 사업비는 98억원(부지매입비 24, 건축비 74), 청주 밀레니엄타운내 부지 약3,300㎡, 연면적 약 2,740㎡(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립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 장애인회관은 도내 장애인 정책 추진의 구심점 역할을 할 시설이다. 회관 건립이 전국 장애인복지 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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