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정섭이 위암 투병기를 고백했다.
최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서 이정섭은 위암 초기 진단을 받고 4분의 3을 잘라냈다고 말했다.
이정섭은 "위암이라 위 4분의 3을 잘랐다. 맛있는 걸 보면 많이 먹었었는데 먹는 게 적으니까 기가 딸렸다"며 수술 후 고충을 털어놨다.
위암을 이긴 비법으로는 좋아하는 요리를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정섭은 "먹는 것을 탐하지 않게 늘 정량을 같은 시간에 먹고 아침에는 40분 내지, 어쩔 때는 점심도 먹어가면서 4시간 반 정도 산을 간다. 올라가려고 애를 쓰지 않고 내려오려고 애를 쓰지 않고, 즐기면서 천천히 내 기운 닿는대로 등산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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