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에 대한 신속한 대응 위해, 본부장은 도지사
충북도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30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도는 지난 20일부터 방역대책반을 운영했으나 이를 한단계 격상해 조직을 확대했다. WHO는 31일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는 등 전세계가 민첩하게 움직이고 있다.
충북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도지사, 차장은 행정부지사, 총괄조정관은 재난안전실장, 통제관은 보건복지국장이 맡고 상황관리 총괄반, 긴급생활안전지원반 등 12개 지원반이 있다.
이에 따라 신종 감염병 예방대책 수습본부인 보건복지국은 현장 접촉자 관리 등 감염병 관리를 지휘하고 지원상황실은 협업기능을 통해 지원하게 된다.
또한 시군에서도 도에 준하는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종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역량을 총동원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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