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대의 상당대첩 '다른 방식'으로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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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대의 상당대첩 '다른 방식'으로 싸운다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0.03.0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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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대위원장에 ‘권희돈-김재수-연방희-임성재-추연곤-허석렬’
대면접촉 줄이고 자전거 선거운동, 미디어·SNS 저비용·정책선거

[충청리뷰_박소영 기자] 김종대 청주상당구국회의원예비후보가 ·퇴근 거리인사와 자전거 유세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종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은 권희돈 전 청주대 국문과 교수 김재수 우진교통 대표 연방희 전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대표 임성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추연곤 전 과테말라 대사 허석렬 충북대 사회학과 교수 등 6명이 맡기로 했다.

 

김종대 예비후보는 211,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후 청주대교 인근(상당구 무심동로 400)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선거현수막을 게시했으나, 그동안 대면접촉방식의 선거운동을 자제해 왔다.

 

◇매일 42.195km 마라톤 자전거 유세

 

선거대책위는 4·15총선이 불과 4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34일부터 거리인사와 자전거 유세 등으로 정치개혁 돌풍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김종대 예비후보는 4일 오전 7, 용암동 방서사거리에서 첫 출·퇴근시간 거리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오전에 자전거를 타고 금천동 일대를 돌며 유권자들과 만났다. 김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선거운동기간과 본 선거운동기간 동안 매일 42.195km 이상을 자전거로 누비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선거기간에 자전거로 누비는 누적거리는 1500km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대 예비후보는 세광중, 청주고 재학시절 자전거로 등하교했던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KTX와 고속버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주요 이동수단으로 활용해왔다.

 

 

미디어·SNS 선거운동으로 승부

 

선대위는 또 미디어·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의도도 있지만 저비용, 정책선거를 위해서도 지향하는 바다.

 

선대위와 김종대 예비후보는 지상파 방송이나 지역신문이 주최하는 토론회는 물론이고 SNS를 기반으로 하는 소셜미디어의 초청에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최대한 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대위는 또 2019928일 개국한 유튜브 김종대TV’를 플랫폼으로 자체 미디어·SNS 선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종대TV는 그동안에도 의정활동에 대한 동영상을 만들어 홍보에 활용해왔다.

 

김종대TV는 최근 그동안 만들어온 방식의 활동영상 외에도 상당구의 숨겨진 저력을 찾아내고 소개하는 <김종대의 상당 한 바퀴> 지역현안과 관련해 횡무진 담하게 이야기하는 <종대토크> 등을 제작하고 있다.

 

이밖에도 국회의원 김종대 후원회장을 맡고 있는 문정인 문재인대통령 외교안보특보를 필두로 각계각층의 지지선언을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김종대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코로나19의 슈퍼전파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미디어·SNS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이를 계기로 저비용·정책선거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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