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환경미화원 농성 100일 기념문화제 열어
상태바
옥천 환경미화원 농성 100일 기념문화제 열어
  • 뉴시스
  • 승인 2006.04.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옥천지역 실직 미화원들이 15일 오후 3시 옥천읍 금구리 금구천 하상주차장에서 천막농성 100일 기념 문화제를 열고 투쟁의지를 다진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노총 충북지부 문예패를 비롯 옥천민예총, 전교조 옥천지부 등이 가세해 실직미화원들의 고충을 달랠 예정이다.

성락경 옥천지역환경관리노조위원장은 "생존투쟁 100일을 맞아 의지를 다시한번 다지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며 "행사 개최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옥천군청 정문 앞에서 복직을 촉구하는 집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들은 작년 말 군과 앞으로 3년간 1권역(옥천읍 지역)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계약을 맺은 옥천환경개발(대표 강형근)이 고용승계를 거부하자 군청 앞 주차장에서 천막을 치고 99일째 농성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