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소백산 '철쭉제' 5월 19일부터 10일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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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 '철쭉제' 5월 19일부터 10일간 개막
  • 뉴시스
  • 승인 20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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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의 향연’ 소백산 철쭉제가 내달 19일부터 열흘 간 충북 단양군 소백산 일원에서 열린다.

26일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위원장 조정환)에 따르면 “철쭉 향연의 단양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철쭉제는 군민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내달 28일까지 계속된다.

단양지역 최대 축제인 철쭉제의 압권은 단연 민속의 영산 소백산을 연분홍빛으로 물들이는 산철쭉과의 만남이다.

국립공원 소백산관리사무소는 올해 철쭉은 축제가 시작되는 내달 19일부터 꽃망울을 터뜨려 27일께 만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만개 후 보통 열흘 정도 활짝 핀 철쭉을 볼 수 있다.

이와함께 철쭉제 행사가 열리는 단양읍 일원에서는 축하비행, 불꽃놀이, 강변음악회, 상설전시행사, 정구대회, 게이트볼대회 등이 펼쳐진다.

특히 박진감 넘치는 국제모터싸이클 챔피언쉽과 4인4색 뮤직콘서트 등의 공연행사도 볼 만하다.

또 소백산 비로봉에서는 철쭉여왕 선발대회, 소백산산신제 등이 열려 만개한 철쭉과 함께 관광객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세한 행사일정은 단양군청 홈페이지(www.dy21.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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