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도로변 경관 개선 위해 관목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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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도로변 경관 개선 위해 관목 식재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06.1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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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지난 3월부터 추진해온 국토공원화사업을 마무리했다.
/괴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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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은 16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국토공원화사업을 추진, 괴산읍 검승리 도로변 자투리 공간에 사계절 꽃을 볼 수 있는 관목류 식재사업을 완료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심은 관목은 총 22080그루다.

상록수인 피라칸사스를 비롯해 낙엽관목인 철쭉, 산철쭉, 공조팝, 목수국, 영산홍, 자산홍, 화살나무, 황매화, 흰말채나무 등 총 10종에 달한다.

이번 국토공원화사업은 괴산의 주요 관광지로 진출입하는 도로변을 가꿔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는 동시에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녹색 공간을 조성,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인 도시열섬과 미세먼지 등의 문제도 함께 해결하겠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국토공원화사업은 사계절 언제든지 꽃을 볼 수 있는 꽃길 조성을 통한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의 심신 안정을 돕고, 이상기후에도 적극 대응하기 위해 녹색 공간 확충에 적극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가꾼 꽃길은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잘 가꿔나갈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할 것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토공원화사업을 통해 지역 경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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