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5·31지방선거에서 저력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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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5·31지방선거에서 저력확인
  • 오옥균 기자
  • 승인 2006.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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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5명,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30명 배출
충북대 총동문회(회장 김주섭)는 지난 9일 저녁 용암동 매직프라자에서 5·31지방선거에서 당선된 동문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축하연에 참석한 충북대 임동철 총장은 “많은 동문들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유명호 증평군수(61학번), 엄태영 제천시장당선자(77학번) 등 기초단체장 당선자들이 참석했으며 광역의원, 기초의원 당선자들과 지역사회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충북대 동문 100여명이 참석해 충북대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5·31지방선거에서 충북대 출신 당선자 대부분이 충북지역에서 출마한 반면, 농생물학과 83학번 이기하씨는 경기도 오산시장후보로 출마, 당선돼 화제가 되었다. 이날 축하연에는 이기하 오산시장 당선자의 아내가 참석, 남편을 대신해 축하패를 수여받았다.

김주섭 회장은 “동문들이 화합하고 학교를 더욱 발전시켜 충북대 출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충북대는 유명호(증평군수), 엄태영(제천시장), 이기하(오산시장), 유영훈(진천군수), 이향래(보은군수)씨 등 5명의 기초단체장과 연만흠(증평군), 한창동(청원군)씨 등 광역의원 11명, 기초의원 30명 등 총 46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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