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대ㆍ울산대 등 5개 대학…‘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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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대ㆍ울산대 등 5개 대학…‘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0.07.1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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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일환
한국교통대학교와 울산대학교 등 권역별 5개 대학이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을 체결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한국교통대학교와 울산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아주대학교, 호남대학교 등 5개 대학이 '현장실습 CROSS PLUS 협약'을 체결했다.

교통대에 따르면 이들 권역별 5개 대학 관계자들은 지난 15일 교통대 U-Edu 센터에 모여 협약식을 갖고 각 대학이 지니고 있는 현장실습 교육 자원을 공유 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대학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의 권역별 미래지향적 공동협업 시스템의 첫발을 디딘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대학들은 협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현장실습 교육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학생 현장실습의 성공적 수행 모델을 제시했다. 교통대 관계자는 "대학별 현장실습 참여 기업의 정보 공유를 통해 각 대학 학생들이 집과 가까운 산업체에서 안정적인 현장실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발굴과 학생 매칭을 효율적으로 분담해 현장실습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대학은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 코로나19 공동대응, 사전교육자료 공동개발, 산학협력 프로그램 공유 등 대학 현장실습 업무와 관련한 체계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교통대 전문수 LINC+사업단장은 “각 권역의 우수한 LINC+ 참여 5개 대학이 현장실습은 물론 프로그램 공동수행 등의 산학협력 정보를 공유하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통해 권역별 LINC+사업 수행 대학 간의 협력이 강화돼 우수한 산학협력 사례가 많이 나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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