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8가구에 전기밥솥과 침구세트 나눠주기로 증서 전달
현대백화점 그룹(회장 정몽근)과 협력사는 1억3,500여만원 상당의 의연품을 모아 8일 충북도와 아름다운 가게 청주점에 전달했다.
현대백화점과 180개 협력사는 수재의연품으로 기증한 의류와 여름 피서용품 등 70여 종 1만여 점을 대상으로 지난달 21~23일 전국 11개 점포별로 바자를 열어 6,544만원의 행사기금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이 기금으로 도내 수재민 368가구에 전기밥솥과 침구세트 등을 구입해 나눠주기로 하고 이날 증서를 전달한 것. 또 백화점측은 7000만원 상당의 바자에서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청주점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 청주점은 이들 기증 물품을 처분해 수재민을 돕기로 하고 16~17일 이틀 동안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재민돕기 도민 한마음 바자’를 열 계획이다.
이 날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던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 사장은 “당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을 전달하려 했으나 충북의 수재민들에게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 창구를 바꾸게 됐다”며 “의연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2일 수해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전국 재회구호협회에 기탁했다.
현대백화점과 180개 협력사는 수재의연품으로 기증한 의류와 여름 피서용품 등 70여 종 1만여 점을 대상으로 지난달 21~23일 전국 11개 점포별로 바자를 열어 6,544만원의 행사기금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이 기금으로 도내 수재민 368가구에 전기밥솥과 침구세트 등을 구입해 나눠주기로 하고 이날 증서를 전달한 것. 또 백화점측은 7000만원 상당의 바자에서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 청주점에 기증했다.
아름다운 가게 청주점은 이들 기증 물품을 처분해 수재민을 돕기로 하고 16~17일 이틀 동안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재민돕기 도민 한마음 바자’를 열 계획이다.
이 날 행정부지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했던 경청호 현대백화점 그룹 사장은 “당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의연금을 전달하려 했으나 충북의 수재민들에게만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기탁 창구를 바꾸게 됐다”며 “의연품이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 그룹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 2일 수해복구 성금으로 3억원을 전국 재회구호협회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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