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영지앤엠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국영지앤은 17.60%(615원) 상승한 4110원에 거래 중이다.
국영지앤엠은 최재원 대표가 김경수 지사와 서울대학교 정치학과 동문으로 알려져 있어 김경수 관련주로 분류된다.
국영지앤엠은 건축용, 철도용, 차량용 등의 판유리를 만드는 업체다. 주로 유리 관련 공사매출의 비중이 높다.
국영지앤엠은 김경수 관련주뿐만 아니라 손학규 관련주, 철도 관련주, 도시재생 관련주로도 불린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3일 "'동남권 메가시티'로 수도권과 지방이 상생하는 길을 찾아 한국판 뉴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한국판 뉴딜 시·도지사 연석회의'에서 '동남권 메가시티와 지역 주도형 뉴딜'이라는 주제로 이같이 발표했다.
그는 "기업과 투자, 상위권 대학과 취업 기회, 의료기관 등은 모두 수도권에 몰려 있다"며 "수도권에 밀집된 환경과 살아남기 힘든 과잉경쟁의 삶은 심각한 저출산 문제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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