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오플로우 주가, 장 마감 전 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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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오플로우 주가, 장 마감 전 가파른 상승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0.10.1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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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오플로우 주가, 장 마감 전 가파른 상승세
[특징주]이오플로우 주가, 장 마감 전 가파른 상승세

이오플로우 주가가 거래 종료 전 급등했다.

14일 오후 3시 22분 기준 24.23% 오른 4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12일 이오플로우(294090)에 대해 '이오패치(EOPatch)'를 시작으로 이오패치(EOPatch X) 개발에 성공했지만 저평가됐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일회용 웨어러블  펌프 시장은 경쟁사 인슐렛이 2005년 출시한 뒤 독과점 지위를 확보했지만 향후 인공췌장 시장의 경우 이오플로우와 인슐렛 모두 비슷한 시점에 상업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오플로우는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개발사다. 지난해 식약처에서 판매 허가를 받은 일회용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며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다.최근 분리형 웨어러블 인공췌장 이오패치 X개발도 성공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핵심 원천기술 기반의 웨어러블 인공췌장 상업화로 중장기 매출 고성장도 기대된다"며 "내년에는 두 기기를 하나로 통합하는 '일체형 웨어러블 인공췌장'도 상업화할 예정이다. 인공췌장은 인슐렛과 격차가 미미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빠른 시장 침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초기 매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이오플로우는 이미 인공췌장 개발을 마친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슐렛의 상장 초기 기업가치 대비 높은 가치 부여는 타당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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