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낮 12시 43분 기준 쌍용양회우는 전날보다 11.13%(4250원) 오른 4만2450원에 거래 중이다.
쌍용양회는 오는 16일 우선주 강제 소각에 나선다. 매각가는 한 주당 9297원으로 12일부터 우선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소각에 앞서 쌍용양회 최대주주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우선주를 장외 매수하고 있는데 유통 주식수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다. 상장폐지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는 것은 이 기간에 단기차익을 얻으려는 투자자들의 투기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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