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특징주 총정리]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가파른 상승세...애플카 관련주 기아차·현대차·현대위아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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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특징주 총정리]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가파른 상승세...애플카 관련주 기아차·현대차·현대위아 주가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2.0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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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4일 특징주 총정리]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가파른 상승세...애플카 관련주 기아차·현대차·현대위아 주가 강세

1. 노바백스 관련주

노바백스 관련주 디알젬, 켐온 주가가 하락세다.

4일기준 디알젬은 3%(450원) 하락한 1만 4550원에, 켐온은 3.22%(125원) 하락한 37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얀센(존슨앤드존슨)·노바백스 등 5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신을 종합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안전성은 기존 ‘항원 합성’ 백신 계열인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자사의 백신이 임상에서 95%, 9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최근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6만3000명의 접종자 대상 평가에서 9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가 전했다.

단점은 보관과 유통이 어렵다는 것이다. mRNA는 기존 백신 성분과 달리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이 필요하다. 화이자, 모더나 각각 섭씨 영하 70도, 20도의 초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3분기부터 총 1000만명분을 본격 도입한다. 모더나 백신은 2분기부터 2000만명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전면 '무상' 공급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2.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셀·녹십자엠에스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4일 기준 녹십자는 0.76%(3500원) 상승한 46만 4500원에, 녹십자셀은 0.42%(200원) 상승한 4만 7500원에, 녹십자랩셀은 2.22%(2500원) 상승한 11만 5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C녹십자의 바이오 자회사인 GC녹십자랩셀과 랩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가 미국 머크(MSD)사와 총 2조원대 세포치료제 공동 개발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29일 GC녹십자랩셀은 "아티바, MSD와 함께 고형암 치료용 `CAR-NK 세포치료제` 3종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계약 규모는 18억6600만달러(약 2조900억원)에 달한다.

GC녹십자랩셀이 반환 의무가 없는 170억원의 계약금과 1조800억여 원의 마일스톤(단계별 치료제 개발 성공에 따른 로열티) 등 1조970억원을, 나머지 약 1조원은 아티바가 수령하게 된다. GC녹십자랩셀의 2조원대 기술수출 계약은 한미약품(2015년 5조1845억원)과 알테오젠(2020년 4조6770억원)에 이은 역대 세 번째 규모다. 아티바는 2019년 GC(녹십자홀딩스)와 GC녹십자랩셀이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해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한 현지 법인이다. GC가 19.7%(최대주주), 녹십자랩셀이 10.2%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녹십자랩셀 등 3개사는 총 세 가지 고형암에 대한 CAR-NK 세포치료제를 공동 개발한다.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여부 11월 중 판명...국내 모더나 관련주 급등할까?
모더나 관련주

3.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파미셀, 에이비프로바이오 주가의 움직임이 소극적이다.

4일 기준 파미셀은 0.68%(100원) 하락한 1만 4650원에, 에이비프로바이오는 0.39%(5원) 상승한 1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국내에 들여오기로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모더나·얀센(존슨앤드존슨)·노바백스 등 5종이다.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외신을 종합하면 예방 효과가 가장 뛰어난 백신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계열인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이다. 안전성은 기존 ‘항원 합성’ 백신 계열인 노바백스 백신이 가장 높을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각각 자사의 백신이 임상에서 95%, 94.1%의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최근 화이자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은 16만3000명의 접종자 대상 평가에서 92%의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고 지난달 28일(현지시각) 현지 매체가 전했다.

단점은 보관과 유통이 어렵다는 것이다. mRNA는 기존 백신 성분과 달리 상온에서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콜드체인(저온 유통체계)이 필요하다. 화이자, 모더나 각각 섭씨 영하 70도, 20도의 초저온 환경이 필요하다.

우리나라는 화이자와 직접 계약을 통해 3분기부터 총 1000만명분을 본격 도입한다. 모더나 백신은 2분기부터 2000만명분을 들여올 계획이다.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美 화이자 관련주 뭐있나?
화이자 관련주

4.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KPX생명과학, 제일약품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4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0.48%(50원) 상승한 1만 400원에, 제일약품은 2.49%(1200원) 하락한 4만 7050원에 거래를 마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코백스 퍼실리티(세계백신공동구매 연합체)를 통해 들어올 화이자 백신에 대한 특례수입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

2일 질병관리청은 “질병청-식품의약품안전처 합동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2월 중순 이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오는 화이자 백신 11만7천 도즈(6만명분)에 대해서 이날 특례 수입을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세계보건기구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 주요국의 긴급 사용 승인을 받은 점과 한국 식약처도 세계보건기구 안전성·유효성 및 품질 평가에 협력 심사로 참여한 점 등을 고려하여 특례수입 필요성에 동의했다. 

질병청은 “식약처의 특례승인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국내에 도입될 수 있도록 화이자와 공급 관련 계약, 유니세프(UNICEF)와 배송 계약, 통관 허가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FT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곧 재개할 듯"...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다시 오르나?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5.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진매트릭스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다.

4일 기준 SK케미칼은 4.22%(1만 9500원) 하락한 44만 3000원에, 진매트릭스는 7.39%(1200원) 하락한 1만 5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한 차례 맞고 나면 보호 효과가 76%로 최장 석달간 유지된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는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지난달 12월 초 18∼55세 성인 1만7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동료 평가를 거치지 않은 논문에 공개했다고 영국 BBC 방송,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다.

연구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처음 접종하고 22일째 되는 날부터 효과가 나타나 90일째까지 76% 수준의 보호 효과가 유지됐으며, 12주 뒤 2회차 접종을 하면 효과가 82.4%로 올라갔다고 설명했다.

이와 달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차 접종과 2차 접종 간격을 6주 미만으로 설정하면 효능이 54.9%로 낮아졌다. 접종 간격이 4주였을 때는 보호 효과가 평균 62%라는 잠정 결과가 나왔다.

즉, 1회차와 2회차의 접종 간격이 12주 정도였을 때 보호 효과가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접종 간격이 길수록 효능이 높아지는 현상은 에볼라, 인플루엔자 백신에서도 비슷하게 발견된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했다.

아울러 1회 접종만으로도 바이러스의 전염 가능성도 상당히 줄었다는 희망적인 초기 시험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을 1회차만 맞아도 유전자증폭(PCR) 방식의 감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49∼78%, 평균 67% 감소했다.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 장초반 일제히 상승세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6.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셀트리온은 1.73%(6000원) 하락한 34만 1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0.39%(700원) 상승한 17만 9000원에,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34%(500원) 상승한 14만 9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셀트리온[068270]의 공매도 잔고 금액은 2조598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005930](3천13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천103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에이치엘비(3천79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2천24억원), 케이엠더블유[032500](1천925억원), 펄어비스[263750](1천184억원) 순으로 많았다.

앞서 한투연은 공매도와의 전쟁을 공식 선언하면서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공매도 잔고 금액이 많은 셀트리온, 에이치엘비의 주주와 연대할 뜻을 밝혔다.

공매도는 주식을 빌려 파는 만큼 나중에 이를 갚기 위해 다시 주식을 사들여야 한다. 따라서 파는 가격에 비해 사는 가격이 높으면 공매도한 투자자는 손실을 보게 된다.

[현대차 실적발표] 코로나19 자동차 수요 급감에도 실적방어 성공 "영업이익 2조 7813억"
애플카 관련주

7. 애플카 관련주

애플카 관련주 기아차, 현대차, 현대위아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기아차는 0.41%(400원) 상승한 9만 8100원에, 현대차는 1.22%(3000원) 상승한 24만 8500원에, 현대위아는 5.65%(5400원) 상승한 10만 1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기아차가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 브랜드의 자율주행 전기차를 생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경제매체 CNBC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 조지아주(州) 웨스트포인트의 기아 조립공장에서 애플 브랜드를 단 자율주행 전기차를 제조하기 위한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들은 애플의 내부 팀이 개발 중인 애플카가 잠정적으로 2024년부터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라면서 다만 최종 출시 시점은 더 늦춰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소식통들은 아직 애플과 현대·기아차 사이에 최종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애플이 다른 완성차 업체와 손을 잡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주가 장 초반 가파른 상승세 보인다
마리화나 관련주

8. 마리화나 관련주

마리화나 관련주 오성첨단소재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기준 오성첨단소재는 10.95%(480원) 상승한 4865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성첨단소재는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마리화나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초 글로벌 학술지 칸나비스&칸나비노이드 리서치(Cannabis and Cannabinoid Research)에 논문이 발표되고 1년만에 특허 취득까지 완료했다.

오성첨단소재는 2018년부터 30억원 이상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연구개발을 진행하여 왔다.

오성첨단소재는 현재 주 사업인 광학필름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3분기 까지의 현금성 자산은 37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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