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42분 기준 유나이티드제약은 7.1%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 코로나19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28일간 천식 치료제인 부데소니드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7일 안에 부데소니드를 흡입할 경우 90%의 치료 효과를 보였다.
앞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UI030(성분명 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의 전임상을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소식이 유나이티드제약 주가에 적용되며 상승세를 보인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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