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조산업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19일 기준 사조산업은 0.17% 오른 5만 7300원에 사조동아원은 9.65% 오른 142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80년 설립된 사조산업은 수산물 가공유통업, 원양어업, 식품제조업을 영위하는 업체다.
이날 사조그룹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1971년 자본금 3000만원과 직원 5명, 중고 원양어선 1척으로 참치 독항사업을 시작했다. 50년 만에 세계 최다 참치선단을 보유한 원양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계열사는 수산, 식품·유통, 축산, 레저 등 30여 개다. 연간 매출 약 3조원을 올리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했다.
사조그룹 주진우 회장은 "전현직 임직원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새로운 50년 역사를 쓰는데 임직원과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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