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존슨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가파른 상승세...특히 티앤알바이오팹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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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가파른 상승세...특히 티앤알바이오팹 급등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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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 관련주] 유한양행, 존슨앤존슨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돌입에 큰 관심
[존슨앤존슨 관련주]제넥신·티앤알바이오팹 주가 가파른 상승세...특히 티앤알바이오팹 급등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41분 기준 제넥신은 1.85%(1800원) 상승한 9만 91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12.25%(3750원) 상승한 3만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WHO는 12일(현지시간) 발표자료를 통해 J&J 자회사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긴급 사용 목록(EUL)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 승인을 받은 백신은 국제 백신 협력체 코백스(COVAX)를 통한 배포가 가능하다. 또 자체적 규제당국을 통해 백신 평가가 어려운 나라에서도 보급할 수 있다.

WHO는 "얀센 백신은 WHO가 목록에 올린 첫 단일 접종 요법으로 모든 나라의 백신 접종 계획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연합(EU)은 이미 J&J 백신을 승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코로나19에 맞서는 모든 새롭고 안전하며 효과적인 도구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통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한다"고 말했다.

J&J 백신의 평균 예방 효과는 66%다. 2차례 접종이 필요한 다른 백신들과 달리 한 번만 맞는다. 영상 2~8도 사이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기간 보관도 가능하다.

WHO는 앞서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영국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의 한국 SK바이오, 인도 세럼연구소 위탁생산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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