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주가 계속된 하락세...반면 진매트릭스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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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주가 계속된 하락세...반면 진매트릭스 주가 상승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3.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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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SK케미칼 주가 계속된 하락세...반면 진매트릭스 주가 상승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5.71%(600원) 상승한 1만 1100원에, SK케미칼은 0.36%(1000원) 상승한 27만 6000원에 거래 중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어제 소집된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이러한 해외의 평가결과와 국내 이상반응 사례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위원회의 상세한 검토결과와 권고사항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보고드리겠다"고 했다.

이어 "모레부터는 요양 병원과 시설의 65세 이상 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예방접종이 시작된다"며 "국내·외의 과학적 검증결과를 믿고,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의 권고사항에 따라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AZ 백신의 혈전 유발 논란에 유럽의약품청(EMA)은 '백신과 혈전 사이에는 과학적 인과성이 없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AZ 백신의 접종을 일관되게 권고했는데 이러한 종합적 판단 끝에 AZ 백신 안전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게 정 총리의 설명이다.

정 총리는 최근 서울시의 외국인 대상 진단검사 의무화 조치를 두고 사회적 논란이 있던 것과 관련해 "서울시가 신속히 행정명령을 철회했지만, 방역 조치를 두고 인권침해와 차별 논란이 벌어진 점에 대해 중대본부장으로서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부는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을 방역의 3대 원칙으로 정해, 일관되게 실천해 오고 있다"며 "현장의 방역에는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하되, 이번 일을 교훈 삼아 수요자 입장에서 감수성을 가지고 수용성 있는 방역조치를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또 봄철 외출이 잦아지는 데 대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준다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인내하고 생활 속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지난 겨울 내내 온 국민을 힘들게 했던 3차 유행의 기세를 이번 주에 확실히 꺾고, 진정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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