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주가가 강세다.
29일 오후 1시 기준 웅진씽크빅은 9.90%(305원) 상승한 3385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강세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 윤 전 총장과 같은 윤씨라는 이유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이 지난달 10%에서 30%대로 급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지지율 차이를 크게 벌리고 3개월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셨다.
29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여야 주요 정치인 15인을 대상으로 3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전 총장이 지난달 대비 18.9% 크게 상승한 34.4%로 집계됐다.
이 지사는 전월 대비 2.2%포인트 하락한 21.4%로 2위로 내려갔다. 윤 전 총장과의 지지율 격차는 13.0%포인트로 오차범위(±1.9%포인트) 밖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22~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3만 9421명에게 접촉해 최종 2547명이 응답(응답률 6.5%)했다.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