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4월 1일부터 화이자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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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4월 1일부터 화이자 접종'
  • 충청리뷰
  • 승인 2021.03.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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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코로나 확진자 2명 발생 '4월 1일부터 화이자 접종'

 

충남 천안에서 지난 25일 이후 4일 만에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신방동에 거주하는 20대(천안 1018번)와 30대(천안 1019번)가 각각 28일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거쳐 2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 1018번 확진자는 천안 1005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알려졌다. 천안1019번 확진자는 자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자로 파악됐다.

천안시는 지난 2월 아산 보일러 공장 집단감염 이후 N차 감염에 따른 확산 사례는 거의 없으며, 지난 22일 2명과 25일 1명 등 3명 모두 각각 자가격리와 타지역발 확진자로 지역 내 진정세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아산에서는 지난 26일 병설유치원 원생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병설유치원 교사(천안 1017번)와 접촉한 해당 유치원 원생 5명이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된 교사는 지난 25일 서울 관악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 방역당국은 병설유치원 교사 23명과 원생 83명 등 모두 106명에 대해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양성으로 나온 원생 5명을 제외한 나머지 101명은 음성으로 판명됐다.

시 관계자는 "감염자의 가족 등 밀접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후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과 아산 지역에서는 당초 예정보다 빠른 4월 1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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