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상한가 총정리] SG충방·대한제당우·자이언트스텝·경남스틸 등 강세 '두나무 초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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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상한가 총정리] SG충방·대한제당우·자이언트스텝·경남스틸 등 강세 '두나무 초관심'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4.02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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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SG충방, 덕성우, 대한제당우, 이스타코, 한전기술, 한국석유 등이며, 금강철강, 자이언트스텝, TS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 경남스틸, 수산아이앤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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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SG충방 4,125 950 29.92%
2 덕성우 26,650 5,150 23.95%
3 대한제당우 31,000 4,750 18.10%
4 이스타코 1,845 275 17.52%
5 한전기술 25,900 2,900 12.61%
6 한국석유 304,000 34,000 12.59%
7 대한제당 35,100 3,600 11.43%
8 대구백화점 11,100 1,100 11.00%
9 수산중공업 5,200 510 10.87%
10 진도 6,630 570 9.41%
11 LF 18,100 1,400 8.38%
12 현대오토에버 125,500 9,500 8.19%
13 현대차2우B 105,500 7,000 7.11%
14 화신 5,200 345 7.11%
15 진양산업 8,300 550 7.10%
16 현대차 233,500 14,500 6.62%
17 한화투자증권우 10,500 650 6.60%
18 현대위아 82,600 5,000 6.44%
19 써니전자 3,670 220 6.38%
20 진흥기업우B 6,900 400 6.15%
21 태양금속 1,815 105 6.14%
22 화승엔터프라이즈 19,050 1,100 6.13%
23 원림 24,500 1,400 6.06%
24 에스엘 23,650 1,350 6.05%
25 케이탑리츠 1,670 95 6.03%
26 삼화전기 25,050 1,400 5.92%
27 현대차우 107,500 6,000 5.91%
28 진양폴리 4,125 230 5.91%
29 BYC 365,000 20,000 5.80%
30 까뮤이앤씨 2,325 125 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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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금강철강 9,560 2,200 29.89%
2 자이언트스텝 38,050 8,750 29.86%
3 TS인베스트먼트 6,610 1,520 29.86%
4 에이티넘인베스트 6,250 1,435 29.80%
5 경남스틸 3,410 565 19.86%
6 수산아이앤티 38,450 6,250 19.41%
7 디지캡 7,150 1,160 19.37%
8 DSC인베스트먼트 7,020 1,130 19.19%
9 디지틀조선 3,800 595 18.56%
10 대성창투 5,040 770 18.03%
11 한국테크놀로지 1,355 205 17.83%
12 원풍 7,250 1,030 16.56%
13 슈프리마에이치큐 10,500 1,400 15.38%
14 PN풍년 6,030 780 14.86%
15 조이맥스 7,930 1,020 14.76%
16 제일테크노스 10,250 1,260 14.02%
17 토탈소프트 20,650 2,450 13.46%
18 린드먼아시아 7,180 810 12.72%
19 위지트 2,180 230 11.79%
20 SG&G 3,145 325 11.52%
21 지엘팜텍 1,390 140 11.20%
22 메이슨캐피탈 755 73 10.70%
23 컴퍼니케이 12,450 1,200 10.67%
24 웨이브일렉트로 5,370 505 10.38%
25 웰크론한텍 3,670 340 10.21%
26 이디티 948 85 9.85%
27 승일 22,050 1,900 9.43%
28 이더블유케이 8,370 720 9.41%
29 알티캐스트 2,140 180 9.18%
30 아주IB투자 7,130 590 9.02%
英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00% 자신한다"

 

1.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엇갈렸다.

2일 진매트릭스는 0.86%(100원) 하락한 1만 1500원에, SK케미칼은 3.31%(8500원) 상승한 2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오전 9시 48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1.13%(300원) 하락한 1만 1300원에, SK케미칼은 1.56%(4000원) 상승한 26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진매트릭스가 아데노바이러스 벡터에 대한 항체 간섭을 극복한 독자적인 키메릭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GM-ChimAd'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는 병원성과 인체 내 증식성을 제거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플랫폼으로, 백신 항원에 대한 항체 형성뿐만 아니라, T면역세포 기반 면역 반응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번에 개발된 키메릭 아데노바이러스 플랫폼은 유전자 재조합기술을 활용한 3차원 면역항원 리모델링을 통해 개발됐다.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기반 백신은 감기 등 아데노바이러스 감염 이력이 있는 경우 체내 존재하는 안티-벡터 항체가 백신 효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

하지만 회사는 플랫폼기술 GM-ChimAd를 통해 안티-벡터 항체 반응을 극복하고 백신 효과를 높이는 차별화에 성공했다. 이 밖에도 GM-ChimAd 플랫폼은 기존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대비 배양 증식성도 2.5배 이상 높아 대량 생산에 유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 존슨앤존슨,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중국 칸시노, 그리고 러시아 스푸트니크사는 아데노바이러스 기반 벡터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고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차세대 신속 대응 백신 플랫폼 GM-ChimAd을 기반으로 재확산 위험이 있는 신종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유전 정보를 반영한 유니버셜 코로나 백신 개발에 착수했다"며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2일 서연은 1.09%(250원) 하락한 2만 2750원에, 덕성우는 23.95%(5150원) 상승한 2만 6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NE능률은 4.17%(650원) 상승한 1만 6250원에, 금강철강은 29.89%(2200원) 상승한 9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4·7 재보궐선거가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여권 주자들을 앞질렀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일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이틀 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로 윤 전 총장을 선호한다는 답변은 38.2%로 집계됐다.

여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1.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1%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4.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2.6%, 정세균 국무총리 2.6%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 인물 없음은 3.9%, 잘 모름은 2.3%, 기타 인물은 1.2%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9.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5.8%)과 중도층(45.3%)에서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이념성향 잘 모름 응답자에게서도 28.4%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진보층 선호도(10.6%)는 낮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70.9%)과 국민의당(49.1%)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정의당(14.7%) 지지층에서도 두 자릿수대 지지율을 확보했으나 민주당(2.6%), 열린민주당(2.7%) 지지층에서는 저조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지지층(64.6%)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8.2%)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58.3%)에서 가장 크게 지지를 받았다. 또 50대(43.9%)와 20대(22.7%)에서 이 지사(50대 24.7%, 20대 14.9%)를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섰다.

이 지사는 진보층(42.5%)에서 이 전 대표(22.5%)보다 선호도가 20%p 높게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46.5%)가 이 전 대표(31.3%)보다 지지를 많이 받았다. 정의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35%)와 이 전 대표(6.8%)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 지지층(48.6%)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46.4%)에서 선호됐다. 이 전 대표는 같은 그룹에서 각각 25.8%, 28.2%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 전 대표보다 지지를 많이 받았다. 40대(34.1%)와 30대(26.5%)에서는 윤 전 총장(40대 30.9%, 30대 25.8%)을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림 가중(Rim Weight)을 이용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이며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10%)·무선(9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 존슨앤존슨 관련주

존슨앤드존스 관련주가 엇갈렸다.

2일 제넥신은 0.41%(400원) 상승한 9만 72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2.99%(1450원) 하락한 4만 7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오전 9시 분 기준 제넥신은 0.41%(400원) 상승한 9만 72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6.39%(3100원) 하락한 4만 5400원에 거래 중이다.

독일은 다음달 중 존슨앤드존슨 코로나19 백신을 보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더힐에 따르면 옌스 슈판 독일 보건장관은 전날 온라인을 통해 “다음달 둘째 주 존슨앤드존슨 백신 27만5000회분 분량이 수송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슈판 장관은 “처음엔 소량만 입고될 예정이다”라며 “이후에는 수백 만 회 분량까지 공급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이달 초 18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긴급 승인한 바 있다. EU는 현재까지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AZ), 모더나 백신을 승인했으며, 존슨앤드존슨은 네번째로 허가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독일 인구의 약 9.5%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독일은 이달 들어 AZ 백신 접종이 혈전과 관련 돼 있다는 이유로 사용을 잠정 중단 했지만, 유럽의약국(EMA)의 발표 이후 AZ 백신 접종을 재개했다.

EMA는 AZ백신의 혈액 응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지만, 백신은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코로나19로부터 사람들을 보호함으로써 얻는 이득이 훨씬 크다고 설명했다.

한편 독일은 유럽 전역에서 불고 있는 3차 대유행을 피해갈 수 없었다.

백신 수요가 급증하면서 공급이 지연됐고, 매주 인구 10만명 당 10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4.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 KTH·동방·KCTC 주가가 소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일 동방은 4.02%(280원) 하락한 6690원에, KTH는 1.66%(200원) 상승한 1만 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2.15%(140원) 하락한 63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 후 주가가 출렁이던 쿠팡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50달러 진입을 앞두고 있다. 오버행(잠재적 매도 물량) 고비를 한 차례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각) 쿠팡(Class A)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96% 오른 48.75달러에 마감하며 50달러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쿠팡은 2거래일 연속 6%에 가까운 상승률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이달 11일 63.50달러(공모가 35달러)로 시장에 상장해 첫날 49.25달러에 마감한 쿠팡은 시가총액 100조원을 가볍게 달성하며 성공적인 데뷔식을 치렀다.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입성했던 쿠팡은 15일에는 50.45달러로 마감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하락세가 두드러져 최근엔 장중 42달러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달 11일 한때 시총이 130조원에 육박했던 시총은 지난 24일 이후 주가가 43달러를 지속하면서 85조원대로 줄어들었다.

쿠팡의 이런 하락세에는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의 대량 매물 출회가 한 요인으로 꼽힌다. 김 의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쿠팡 주식 120만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도 가격은 주당 35달러로 약 475억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이다.

김 의장의 보유 지분은 클래스B 전량으로 이번 매도를 위해 클래스B 120만주를 클래스A주식으로 전환했다. 일반 주식의 29배에 해당하는 차등의결권을 가진 클래스B 보통주 100%를 부여받으나, 클래스B 주식은 장내 매도가 불가능한 이유에서다.

하지만 최근 쿠팡의 주가는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지난 29일부터 쿠팡의 주가는 5%가 훌쩍 넘는 상승률을 연이어 기록하며 50달러 재진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종가 기준으로 쿠팡의 주가가 50달러를 넘은 건 이달 15일(50.45달러)뿐이다.

쿠팡의 주가가 변동 폭을 줄일 수 있던 데에는 오버행이라는 고비를 한 차례 넘기면서 투자심리가 안정을 찾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쿠팡은 상장 후 6거래일인 지난 18일부터 임직원들에게 부여된 스톡옵션 6570만주 가운데 3400만주의 매각 제한이 해제됐다. 이는 전체 주식(17억1514만주)의 2%에 달하는 물량이다. 직원들에게 적용되는 통상 180일의 보호예수 기간이 6일로 단축됐다.

보호예수는 상장 직후 지분을 많이 가진 주주나 임직원이 일정 기간 주식을 팔지 못하도록 강제하는 제도다. 다만 쿠팡의 주가가 공모가(35달러)보다 높을 경우 대주주가 아닌 직원들은 상장 후 6일째 되는 날부터 보유 주식을 팔 수 있다. 회사의 주요 임원은 이번 조기 매각제한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주주의 경우에는 주가가 공모가 대비 33%(46.55달러) 높을 경우 상장 12일 이후부터 지분 일부를 매도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되면 18일이 뒤에도 추가로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이후에도 주가 낙폭은 점차 줄어들며 전 고점 회복을 향해 나아가는 중이다.

쿠팡의 부진세에 등을 돌렸던 국내투자자들도 다시 쿠팡 주식 직구에 나섰다. 쿠팡 상장 후 연속 4거래일(3/11~3/16) 약 1000억원 가까이 순매수했던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5거래일(3/17)째부터 순매도세로 전환한 바 있다.

주가 하락폭이 줄어들자 국내 투자자들은 다시 쿠팡을 매집하며 17일 순매도 전환 이후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다. 이들은 18일부터 26일까지 40억원가량을 사들였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공하는 해외주식 결제규모 정보는 현지 기준 주식매매 체결 시점부터 2영업일이 지난 뒤 현지결제가 이뤄진다. 시차 등의 문제로 현지 결제일에서 3영업일이 지난 뒤 공표된다.

[서울시장·부산시장 여론조사] 박영선 25.3%·오세훈 46.3%-박형준 58.8%·김영춘 29.3%

 

5. 오세훈 관련주

오세훈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2일 진흥기업은 1.34%(45원) 상승한 3395원에, 진흥기업우B는 6.15%(400원) 상승한 6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진양산업은 7.10%(550원) 상승한 8300원에, 진양폴리는 5.91%(230원) 상승한 4125원에 거래를 마쳤다.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블랙아웃' 전 마지막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0%포인트 이상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일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3월 30~31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중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오세훈 후보 57.5%, 박영선 36.0%로 조사됐다.

오 후보와 박 후보 간 격차는 21.5%포인트로 오차범위(±3.5%포인트) 밖으로 벌어졌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3%, 김진아 여성의당 후보 0.9%, 신지혜 기본소득당 후보 0.8%, 신지예 무소속 후보 0.4%, 배영규 신자유민주연합 후보 0.3%, 송명숙 진보당 후보 0.2% 순이었다. '지지후보 없음'은 1.6%, '잘모름' 1.1%였다.

세대별로는 오 후보가 고령층을 필두로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상대적으로 박 후보에게 앞섰으나 40대와 50대에선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세부적으로 ▲18~29세(오세훈 51.2% vs 박영선 32.7%) ▲30대(52.8% vs 39.1%) ▲40대(50.7% vs 43.3%) ▲50대(51.7% vs 45.8%) ▲60세 이상(73.4% vs 24.9%)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유권자의 61.2%, 여성 유권자의 54.1%가 오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박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의 경우 남성은 33.9%, 여성은 37.9%였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선 오 후보 82.3% vs 박 후보 15.3%, 진보층에선 오 후보 18.3% vs 박 후보 74.4%로 차이가 극명하게 엇갈렸으나, 중도층에선 오 후보(66.5%)가 박 후보(28.1%)보다 두 배 넘게 우세했다.

지지정당별 투표의향은 민주당 지지층은 박 후보(87.4%), 국민의힘 지지층은 오 후보(95.4%)로 각각 결집하는 양상을 보였다. 무당층에서는 오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62.9%, 박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21.4%로 조사됐다.

후보를 내지 않은 정의당 지지층의 경우 박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이 48.8%였지만, 오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도 27.8%나 나왔다. 각각 여야 단일화로 후보가 중도사퇴한 열린민주당 지지층은 박 후보(82.9%), 국민의당 지지층은 오 후보(86.6%)를 찍겠다고 응답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오 후보를 꼽은 응답은 62.3%, 박 후보를 꼽은 응답은 34.7%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27.6%포인트였다.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87.1%인 반면,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응답은 11.4%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였다.

연령대별로는 40대(93.5%)가 '계속 지지하겠다'는 고수 응답이 가장 강했던 반면, 20대(18~29세)는 '바뀔 가능성도 있다'는 응답이 22.6%로 타 연령대 대비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엿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림 가중(Rim Weight)을 이용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이며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10%)·무선(9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 이재명 관련주

이재명 관련주가 형지I&C, 형지엘리트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형지I&C는 4.40%(80원) 상승한 1900원에, 형지엘리트는 3.10%(135원) 상승한 44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산아이앤티는 19.41%(6250원) 상승한 3만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4·7 재보궐선거가 1주일도 남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민을 상대로 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여권 주자들을 앞질렀다.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도는 보수층과 중도층에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1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공표·보도 금지일을 앞두고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30~31일 이틀 간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로 윤 전 총장을 선호한다는 답변은 38.2%로 집계됐다.

여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21.5%,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1%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4.9%,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4.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5%,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3%, 홍준표 무소속 의원 2.6%, 정세균 국무총리 2.6% 순으로 조사됐다.

선호 인물 없음은 3.9%, 잘 모름은 2.3%, 기타 인물은 1.2%였다.

윤 전 총장은 지난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9.1%를 기록하는 등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와 이 전 대표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이념성향별로 보수층(55.8%)과 중도층(45.3%)에서 선호도 1위로 나타났다. 이념성향 잘 모름 응답자에게서도 28.4%의 지지를 받았다. 반면 진보층 선호도(10.6%)는 낮았다.

정당 지지도별로는 국민의힘(70.9%)과 국민의당(49.1%)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정의당(14.7%) 지지층에서도 두 자릿수대 지지율을 확보했으나 민주당(2.6%), 열린민주당(2.7%) 지지층에서는 저조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지지층(64.6%)과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평가층(58.2%)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58.3%)에서 가장 크게 지지를 받았다. 또 50대(43.9%)와 20대(22.7%)에서 이 지사(50대 24.7%, 20대 14.9%)를 오차범위 이상으로 앞섰다.

이 지사는 진보층(42.5%)에서 이 전 대표(22.5%)보다 선호도가 20%p 높게 조사됐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이 지사(46.5%)가 이 전 대표(31.3%)보다 지지를 많이 받았다. 정의당 지지층에서 이 지사(35%)와 이 전 대표(6.8%)의 격차는 더 벌어졌다.

이 지사는 민주당 박영선 후보 지지층(48.6%)과 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평가층(46.4%)에서 선호됐다. 이 전 대표는 같은 그룹에서 각각 25.8%, 28.2%의 지지를 받았다.

이 지사는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 전 대표보다 지지를 많이 받았다. 40대(34.1%)와 30대(26.5%)에서는 윤 전 총장(40대 30.9%, 30대 25.8%)을 근소하게 앞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다. 2021년 2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림 가중(Rim Weight)을 이용해 가중치를 적용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ARS) 조사 방식이며 유선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 프레임과 통신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프레임 표집틀을 통한 유선(10%)·무선(90%)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0.0%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징주] 이수앱지스, 장초반 15% 급등세 '두경부암환자 안전성 효능 시험'

 

7. 러시아 코로나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가 엇갈렸다.

2일 이수앱지스는 1.09%(150원) 상승한 1만 3950원에, 이트론은 0.44%(3원) 하락한 674원에 거래를 마쳤다.

방역 당국은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도입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백신도입팀장은 31일 오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기자단 설명회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은 도입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주한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나라 방역 당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과 러시아산 코로나19 치료제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백신 승인에 필요한 모든 서류를 올해 초 방역 당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후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은 주한 러시아 대사관의 페이스북 내용을 토대로 보도를 냈다.

정 팀장은 "이런 보도가 나온 배경, 관련 자료, 공문 등을 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확인된 사항은 없다"며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사관은 같은 글에서 우리나라 당국이 3분기에 외국인을 포함한 18~64세 인구에 대해 대규모 백신 접종을 준비 중이라고도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해 8월 자국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백신을 전 세계 첫 코로나19 백신으로 등록했다. 그러나 3상 임상시험을 마치지 않고 승인해 그간 안전성과 효능 부분에서 검증이 안 됐다는 지적이 있었다.

세계적 의학잡지 랜싯에 지난 2월 올라온 3상 임상시험 결과 논문에 따르면 스푸트니크V의 예방 효과는 91.7%였다. 안전성과 효능도 확인됐다.

러시아가 운영하는 스푸트니크V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 55개국 이상이 이 백신을 승인했다.

8. 뉴딜펀드 관련주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우가 주가가 상승세다.

2일 한화투자증권우는 6.60%(650원) 상승한 1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국민참여정책형 뉴딜펀드(국민참여 뉴딜펀드) 판매가 이틀 만에 500억원을 돌파하면서 이르면 이번주 안으로 준비된 물량이 동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민참여 뉴딜펀드 누적 판매금액이 지난달 30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입 열기가 높아서 조기에 완판이 될 것 같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저도 가입해서 홍보를 도우려 했는데 기회를 놓쳤다"고 했던 상품이다.

이 중에서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4개 은행에서 판매된 금액만 234억5000만원으로 배정받은 물량의 50%를 판매했다. 각 은행별로 살펴보면 적게는 38%, 많게는 63%까지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첫날에는 증권사가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반면 은행 판매가 저조한 것으로 보였다. 이 때문에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판매가 위축된 데다 이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은행 고객군이 많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실제로 투자성향을 분석할 때 '원금 보존을 추구한다'는 항목에 표시한 고객은 아예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소개받을 수 없었다. 금소법 시행 이후 고객 투자성향을 초과하는 상품을 추천하는 게 금지되기 때문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아무래도 증권사를 찾는 고객은 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보다 공격형 투자자가 많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 시행으로 은행이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은 것과 달리 증권사는 비교적 마케팅에 적극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둘째날부터 판매량이 눈에 띄게 급증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둘째날까지 판매사 평균 40%가 넘는 물량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며 "(영업점이 많은) 은행에 배정된 물량이 증권사보다 많은데 (금소법 시행에 따른 절차에 맞춰) 직원들이 설명하면서도 충분히 팔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금소법 시행 이후 이전보다 시간이 소요될 뿐 없어서 못 파는 펀드라는 게 업계 평가다. 한 은행 관계자는 "은행에서도 잘 팔리고 있다"며 "펀드라는 게 일정 손실을 예상하고 투자하는 건데 국가에서 지원하니 리스크 부담이 덜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도 "전국 지점 수를 고려할 때 지점마다 팔 수 있는 물량이 많지는 않다"며 "며 "금소법 시행으로 판매 절차가 번거로워졌을 뿐 은행들이 한도를 채우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한편 국민참여 뉴딜펀드를 대면으로 가입할 수 있는 곳은 IBK기업은행과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 7개 은행이다.

IBK투자증권과 KB증권,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 증권사 7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는 한국포스증권에서 가능하고, KB국민은행과 KB증권은 이날부터 16일까지 판매한다.

정부와 여당은 '한국판 뉴딜펀드 조성 방안' 발표 당시 원금 보장과 연 3%대 수익률을 제시했다. 하지만 투자 상품 손실이 날 때 이를 보전하겠다고 약속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자본시장법 위반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자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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