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한가 총정리] 대덕전자·피에스케이홀딩스·소마젠·현우산업 '반도체 PCB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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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상한가 총정리] 대덕전자·피에스케이홀딩스·소마젠·현우산업 '반도체 PCB 강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4.19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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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상승세를 보인 코스피 종목으로는 대덕1우, 대덕전자1우, 크라운해태홀딩스우, 크라운제과우, 대한제당우 등이 있으며, 코스닥 종목으로는 에이비프로바이오, 피에스케이홀딩스, 어보브반도체, 엔투텍, 서울리거, 에너토크, 소마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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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대덕1우 12,450 2,870 29.96%
2 대덕전자1우 14,100 3,250 29.95%
3 크라운해태홀딩스우 24,750 5,700 29.92%
4 크라운제과우 23,750 5,450 29.78%
5 대한제당우 10,650 2,440 29.72%
6 대유플러스 1,250 286 29.67%
7 성신양회우 19,000 3,850 25.41%
8 STX엔진 10,750 1,840 20.65%
9 유유제약2우B 57,000 9,300 19.50%
10 대한제당 8,740 1,390 18.91%
11 대교우B 3,470 490 16.44%
12 신풍제약우 103,000 13,700 15.34%
13 흥국화재우 10,750 1,410 15.10%
14 우진플라임 12,000 1,500 14.29%
15 코리아써우 7,570 900 13.49%
16 대덕전자 16,200 1,850 12.89%
17 크라운제과 16,800 1,900 12.75%
18 대유에이텍 1,390 155 12.55%
19 신풍제약 101,000 11,200 12.47%
20 이스타코 2,035 215 11.81%
21 한국석유 27,400 2,850 11.61%
22 삼양홀딩스 109,000 10,800 11.00%
23 파미셀 18,450 1,750 10.48%
24 일진디스플 4,990 460 10.15%
25 아시아나IDT 23,500 1,900 8.80%
26 LG우 93,300 7,300 8.49%
27 미래아이앤지 605 45 8.04%
28 한화손해보험 4,645 345 8.02%
29 한미사이언스 69,000 5,100 7.98%
30 한솔PNS 2,320 165 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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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에이비프로바이오 1,525 350 29.79%
2 피에스케이홀딩스 14,000 3,200 29.63%
3 어보브반도체 17,550 3,600 25.81%
4 서울리거 1,350 270 25.00%
5 엔투텍 3,540 705 24.87%
6 에너토크 13,500 2,250 20.00%
7 소마젠(Reg.S) 16,050 2,500 18.45%
8 아이엠 2,055 315 18.10%
9 코렌 1,350 175 14.89%
10 현우산업 6,640 830 14.29%
11 뉴프렉스 2,020 240 13.48%
12 서린바이오 15,950 1,750 12.32%
13 상지카일룸 1,715 185 12.09%
14 핸디소프트 4,450 480 12.09%
15 광림 2,210 235 11.90%
16 미래컴퍼니 41,100 4,350 11.84%
17 비에이치아이 4,750 500 11.76%
18 주성엔지니어링 14,650 1,500 11.41%
19 삼일 2,700 275 11.34%
20 휴마시스 13,400 1,350 11.20%
21 코스맥스엔비티 9,790 960 10.87%
22 제너셈 7,050 690 10.85%
23 경남스틸 4,250 395 10.25%
24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14,300 1,300 10.00%
25 에스씨엠생명과학 37,400 3,400 10.00%
26 대창스틸 3,350 300 9.84%
27 한독크린텍 43,200 3,850 9.78%
28 심텍 26,000 2,300 9.70%
29 나이벡 38,050 3,350 9.65%
30 마이크로디지탈 23,800 1,950 8.92%

 

[특징주]sfa반도체 주가, 삼성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차 개발 소식에 강세

1. 반도체 관련주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9일 어보브반도체는 25.81%(3600원) 상승한 1만 7550원에, SFA반도체는 8.54%(700원) 상승한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래컴퍼니는 11.84%(4350원) 상승한 4만 1000원에, 에이디칩스는 2.70%(45원) 상승한 1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아산공장과 한국지엠 부평공장이 19일부터 멈춰섰다. 올 초부터 시작된 세계 반도체대란으로 국내 완성차업체와 부품사들이 도미노 셧다운 사태를 겪고 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문제로 지난 12~13일에 이어 19~20일 추가 휴업에 들어간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일부 반도체 수급 문제가 원활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19일과 20일 이틀간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휴업은 쏘나타와 그랜저를 생산하는 생산라인만 해당되며 자동차 엔진 생산라인은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2일간 생산라인 휴업 결정에 따라 약 2000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아산공장 관계자는 "회사는 반도체 확보를 위한 다행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 휴업 이후 추가 휴업 실시 여부는 현재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코나와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현대차 울산1공장도 지난 7~14일 차량용 반도체인 마이크로 콘트롤 유닛(MCU)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반도체대란과 경영난으로 도미노 '셧다운' 사태를 겪고 있다.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해온 한국지엠도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부평 1, 2 공장 등 전 라인 운영을 중단한다.

한국지엠은 제네럴모터스(GM) 결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부평2공장을 절반만 가동하며 반도체 부족 상황에 대응해왔다. 하지만 반도체부품 수급 상황이 악화하며 GM 방침에 따라 1, 2 공장 전체를 일주일간 멈춰세우기로 결정했다. 부평 1공장에서는 쉐보레 인기차종인 '트레일블레이저'가, 2공장에는 '말리부'와 '트랙스'가 생산되고 있다.

생산이 26일 재개될 지도 불투명하다. 한국지엠은 차량용 반도체 확보 상황 등을 고려해 다음주 중 운영 계획을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 역시 평택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쌍용차 평택공장은 반도체 소자 부품수급 차질로 지난 8~16일 멈춰선데 이어 주말을 넘긴 19일부터 23일까지 다시 가동중단에 들어갔다. 법정관리 개시에 따른 협력업체 부품 공급 중단이 가동중단의 배경이다.

쌍용차는 "회생절차 개시 결정으로 인한 협력업체 부품 공급 중단으로 일주일간 휴업키로 했다"고 밝혔다. 쌍용차 평택공장의 생산 재개 예정일은 오는 26일이지만 부품 수급 상황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2.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에이비프로바이오는 29.79%(350원) 상승한 1525원에, 엔투텍은 24.87%(705원) 상승한 3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10.48%(1750원) 상승한 1만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 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간) "가을까지 미국인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접종할 것"이라고 했다.

16일 CBS에 따르면 방셀 CEO는 최근 이같이 밝혔다.

모더나 백신은 2차례 접종한 날로부터 6개월이 지난 후 코로나 바이러스에 90% 이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여전히 바이러스 면역력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느냐는 불분명하다고 했다.

CBS는 3차 접종이 아직 필요하지 않다면서도 보건 전문가들은 3차 접종이 브라질과 남아프리카, 영국으로부터 미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에 대한 추가적인 면역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모더나도 화이자에 이어 코로나19 백신 효능을 보강하기 위한 추가 접종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백신 수급 불균형 사태가 지속될 전망이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 경영자는 지난 15일 CVS헬스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6~12개월 사이에 3번쨰 접종이 필요할 것이라"며 "그로부터 매년 백신 재접종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휴마시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항원 진단 키트 개발 소식

 

3.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강세다.

19일 휴마시스는 11.20%(1350원) 상승한 1만 3400원에, 유유제약2우B는 19.50%(9300원) 상승한 5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유제약은 14.46%(2400원) 하락한 1만 4200원에, 나노엔텍은 3.37%(350원 )하락한 1만 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마시스(205470)는 셀트리온과 공동개발한 코로나19 진단키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개발한 해당 제품명은 Celltrion DiaTrustTM COVID-19 Rapid Test로, 현지 기준 16일 전문가용으로 승인받았다. 휴마시스가 셀트리온에 독점 공급하는 형태로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거쳐 판매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핵심 단백질인 S단백질과 N단백질 모두를 인식할 수 있는 항체 원료로 개발됐다. 특히 S단백질의 RBD를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셀트리온의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N단백질을 인식하는 항체 원료는 변이 발생에 영향받지 않도록 설계됐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셀트리온과 긴밀하게 협력해 이룬 성과"라며 "미국은 물론 유럽과 남미 등 국가에 수출을 늘려 큰 전환점ㅇ르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4.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19일 휴온스는 13.88%(1만 200원 )하락한 6만 3200원에, 휴온스글로벌은 1.35%(700원) 상승한 5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트론은 0.87%(6원) 상승한 699원에, 휴메딕스는 15.24%(5450원) 하락한 3만 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0.24%(1원) 상승한 238원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32%(750원) 하락한 3만 1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휴온스글로벌은 기존 한국코러스제약 위주의 스푸트니크 위탁생산 컨소시엄과 별도로 새로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러시아 국부펀드(RDIF)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컨소시엄에는 휴온스글로벌을 주축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한다.

계약에 따라 컨소시엄은 백신 생산에 대한 기술 이전을 받아 오는 8월 시생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컨소시엄을 통해 RDIF가 요청한 물량에 유연하게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사실상 스푸트니크 국내 위탁생산 지휘를 맡고 있던 한국코러스이 충격을 받았다. 

앞서 한국코러스의 모회사인 지엘라파는 지난해 9월 RDIF, 아랍에미리트(UAE) 야스 파마슈티컬스 등과 백신 생산·공급 3자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야스 파마슈티컬스는 마케팅을, 한국코러스는 백신 생산을 각각 담당키로 했다.

5.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일제히 상승세다.

19일 서연은 3.28%(650원 )상승한 2만 450원에, 서연이화는 0.33%(30원) 상승한 91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은 0.22%(50원) 상승한 2만 3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차기 대선 가상 양자 대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여권의 대선 후보들을 크게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내년 대선에서 윤 전 총장, 이 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윤 전 총장은 51.5%, 이 지사는 32.3%로 조사됐다. '없음'은 11.9%, '잘 모름'은 4.7%였다.

호남 지역과 충청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가 높았다. 광주·전남(윤석열 41.4% vs 이재명 40.8%)에서는 두 사람의 지지도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보수 성향 응답자는 윤 전 총장을 75.4% 지지했고, 진보 성향 응답자는 이 지사를 61.4% 지지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52.4% vs 32.8%)에서는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윤 전 총장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승부를 벌이는 경우에도 윤 전 총장이 51.6%로 이 전 대표(30.1%)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없음'은 13.0%, '잘 모름'은 5.4%였다.

호남과 충청권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윤 전 총장 지지도가 높았다. 특히 대구·경북(윤석열 66.4% vs 이낙연 20.6%) 지역에서는 윤 전 총장 지지도가 세 배가량 높았다. 광주·전라 지역(37.5% vs 33.5%)은 두 사람의 지지도가 비슷했다.
 
보수 성향 응답자는 윤 전 총장을 77.1% 지지했고, 진보 성향 응답자는 이 전 대표를 52.3% 지지했다. 중도 성향 응답자(52.2% vs 32.1%)에서는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차기 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물 중 누구를 가장 선호하느냐는 질문에서도 윤 전 총장이 37.2%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이재명 경기지사(21.0%)로 윤 전 총장과의 차이가 16.2%포인트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로 3위를 차지했다. 무소속 홍준표 의원(5.9%),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0%),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3.2%),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2.4%), 정세균 전 국무총리(2.4%)가 뒤를 이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68.0%)과 보수 성향자(54.6%)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대구·경북 거주자(42.1%), 60세 이상(51.0%)에서도 윤 전 총장 지지가 높았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45.8%), 진보 성향자(40.2%)에서 지지가 높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만8750명에 접촉 최종 1011명이 응답(응답률 3.6%)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6.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 제넥신, 티앤알바이오팹 주가가 엇갈렸다.

19일 제넥신은 6,49%(6800원) 상승한 11만 15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3.11%(1450원) 하락한 4만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보건당국이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부적절한 헤파린 치료에 대한 우려로 결국 존슨앤드존슨(얀센) 코로나19 백신의 사용 중단 권고를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

항응고제인 헤파린은 통상 혈전 치료에 쓰인다. 하지만 얀센 백신 접종 후 나타난 희귀 혈전증의 경우 헤파린을 쓰면 증세가 악화할 수 있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13일 오전 7시(동부표준시) 얀센 사용 중단 권고가 발표되기까지의 긴박한 과정을 보도했다.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의 혈전 부작용을 단순히 경고하는 방안을 고려했다가, 의사들이 부적절한 헤파린 치료를 계속 할 가능성을 우려해 사용 중단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한다.

지난 4주 동안 보건당국은 얀센 백신과 유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유럽에서 일으킨 혈전 부작용 논란을 주목해왔다.

미 식품의약국(FDA)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관계자들은 백신부작용보고시스템(VAERS)을 통해 복수의 혈전 사례를 감지하고 얀센 백신과의 연관성을 의심했다. 12일 기준 사망자 1명을 포함한 6명의 여성에게서 혈소판 감소를 동반한 뇌정맥동혈전증(CVST)이 나타났다. 이 중 4명이 초기에 헤파린을 투여받았다.

CDC에 따르면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약 700만명 중 150만명은 18~50세 여성이었다.

주말인 10~11일 피터 마크스 FDA 생물의약품평가연구센터(CBER) 소장과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했다.

12일 밤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 월렌스키 국장, 재닛 우드콕 FDA 국장대행,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 등 보건당국 최고위급 인사들은 1시간 동안 줌 화상회의를 진행한 끝에 사용 중단 권고 결정을 내렸다.

토론에서는 의사들에게 얀센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희소 혈전증을 헤파린으로 치료하지 말라고 경고하자는 주장도 나왔다. 이런 단순 경고는 더 강력한 조치에 대한 요구를 촉발할 수 있다는 분석에 따라 최종적으로 사용 중단 쪽으로 논의가 기울었다.

WSJ에 따르면 보건당국은 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가 어떤 권고를 내릴지 기다리고 있다. 접종 대상을 50세 이상으로 제한하거나, 광범위한 사용을 허용하되 접종 위험성을 추가로 경고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ACIP는 14일 얀센 백신 관련 긴급회의를 소집했지만 결정에 도달하지 못한 채 23일 다시 회의를 열기로 했다.

7.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소폭 상승했다. 

19일 진매트릭스는 5.35%(850원) 상승한 1만 6750원에, SK케미칼은 1.82%(5000원) 상승한 28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저질환이 없던 40대 여성 간호조무사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뇌척수염으로 인해 사지가 마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피해자인 A씨는 경기도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로, 지난 1월 병원 채용을 위해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특이 소견 없음'이라고 확인될 정도로 고혈압, 심혈관계질환 등 기저질환 없이 건강한 상태였으나, 3월 12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이 나타났다.

A씨는 두통 증상을 겪어 진통제를 복용했지만, 일주일 넘게 두통이 낫지 않았다. 24일께 물이 겹쳐서 보이는 '양안 복시'가 나타났고, 31일 병원 입원 후에는 사지 마비 증상까지 나타났다. A씨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은 A씨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으로 진단했다.

민양기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신경과장은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은 면역반응을 통해서 발생하는 병으로, 발생 자체가 드물 뿐 아니라 임상 경험상 환자 예후 또한 굉장히 좋지 않아 장애가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약물학 박사 출신인 서 의원은 "40대 건강한 여성에게 발병 자체가 드문 병이 갑자기 발생했다면, 백신 접종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며 "현재까지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에 백신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신고된 사망 51건과 중증사례 28건 등 총 79건 중 '명백한 인과성 있음' 또는 '인과성에 개연성 있음'으로 인과성이 인정된 경우는 단 1건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는 한 달에 수백만 원에 이르는 치료비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피해 인정을 받기 위해서 인과성 입증을 당사자가 전적으로 부담을 져야 하는 현재 시스템으로는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남은 수천만 명의 불안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8.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 삼형제 주가가 상승세다.

19일 셀트리온은 0.49%(1500원) 상승한 30만 9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2.82%(4400원) 상승한 16만 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81%(2400원) 상승한 13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현장형항원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Celltrion DiaTrust COVID-19 Ag Rapid Tes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작년 12월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를 통해 미국 뉴욕 소재 진단키트 및 개인보호장비 전문 도매유통사 프라임 헬스케어 디스트리뷰터스와 24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FDA 긴급사용승인에 따라 디아트러스트를 미국 내 즉시 공급할 예정이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하는 제품이다.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으로 N항원이나 S항원 중 하나만을 검출하는 경쟁사의 신속진단키트와는 달리 두 항원 모두를 검출하는 ‘듀얼항원’ 방식으로 민감도를 극대화했다. 코로나19 초기 증상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 93.3%, 99.1%를 나타냈다.

이번 승인을 통해 연속검사(Serial Testing)도 함께 허용됐다. 3일에 한 번씩 혹은 24시간에서 36시간 간격을 두고 일주일에 2회 코로나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셀트리온은 공동개발사 휴마시스와 함께 다양한 변이의 인비트로(in-vitro) 시험을 통해 영국발, 남아공발, 브라질발, 캘리포니아발, 뉴욕발 변이에 대한 검출력을 확인했다. 영국발 변이는 감염이 활발했던 시기에 미국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및 영국, 남아공 등 현재 위협이 되고 있는 대부분의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한 번의 검사로 고가의 진단장비 없이 신속히 진단해내는 항원진단키트"라고 말했다.

한편,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지난 2~3월 미국에서 4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FDA에 제출했다. 현재 심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특징주] 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우 17% 강세 '뉴딜펀드 물량 소진'

 

9. 두나무 관련주

두나무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19일 한화투자증권은 4.14%(220원) 하락한 5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가상자산 투자 열풍에 힘입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영업이익이 급증했다.

15일 두나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767억원, 86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매출(1402억원)과 영업이익(426억원) 대비 각각 26%, 105% 가량 급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7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117억원) 대비 309% 가량 늘어났다.

10.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가 상승했다. 

19일 동방은 0.78%(50원) 상승한 6420원에, KTH는 5.60%(700원) 상승한 1만 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0,65%(40원) 상승한 6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공정위 등에 따르면 자산 5조원이 넘어 처음으로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는 쿠팡은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혹시 총수로 지정될까 우려하고 있다.

의장은 미국 국적이며 지금까지 외국인이 동일인에 지정된 전례가 없다. 공정위도 이에 준해 쿠팡을 ‘총수없는 대기업’으로 지정할 방침이었다. 그러나 외국인 특혜논란으로 재검토에 들어간 상황.

현재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 64곳 중 총수 없는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곳은 KT, 포스코, KT&G, NH농협금융지주, 대우조선해양, 대우건설, HMM(옛 현대상선)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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