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노루페인트우·하이스틸·STX중공업·한화투자증권우·STX·CSA코스믹·동일철강·제닉·엔시트론·케이에스피·아스타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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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노루페인트우·하이스틸·STX중공업·한화투자증권우·STX·CSA코스믹·동일철강·제닉·엔시트론·케이에스피·아스타 주가 강세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4.30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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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증시 폐장일 앞두고 개미들 증시 공식까지 깼다
[30일 오늘의 상한가 총정리] 노루페인트우·하이스틸·STX중공업·한화투자증권우·STX·CSA코스믹·동일철강·제닉·엔시트론·케이에스피·아스타 주가 강세

30일 코스피 시장에서는 노루페인트우·하이스틸·STX중공업·한화투자증권우·STX·SBS미디어홀딩스·대상홀딩스우·노루홀딩스우·흥국화재2우B·크라운해태홀딩스·화인배스틸·SIMPAC·한진중공업·하이트진로홀딩스·티와이홀딩스우·크라운제과우·보령제약·현대미포조선·크라운해태홀딩스·HSD엔진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CSA코스믹·동일철강·제닉·엔시트론·케이에스피·아스타·지니틱스·삼일·이지바이오·SBS콘텐츠허브·모비스·나노스·광진실업·엘디티·휴온스·레드캡투어·이원컴포텍·유에스티·글로벌텍스프리·에이치케이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다.

코스피 상승종목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노루페인트우 33,800 7,800 30.00%
2 하이스틸 4,120 950 29.97%
3 STX중공업 8,420 1,940 29.94%
4 한화투자증권우 30,000 6,900 29.87%
5 STX 9,700 2,010 26.14%
6 SBS미디어홀딩스 2,585 525 25.49%
7 대상홀딩스우 19,450 3,100 18.96%
8 노루홀딩스우 74,200 11,700 18.72%
9 흥국화재2우B 32,750 3,900 13.52%
10 크라운해태홀딩스우 24,100 2,800 13.15%
11 화인베스틸 3,340 385 13.03%
12 SIMPAC 4,690 505 12.07%
13 한진중공업 8,700 900 11.54%
14 하이트진로홀딩스우 19,350 1,850 10.57%
15 티와이홀딩스우 29,200 2,550 9.57%
16 크라운제과우 28,350 2,450 9.46%
17 보령제약 26,700 2,300 9.43%
18 현대미포조선 85,800 7,300 9.30%
19 크라운해태홀딩스 12,800 1,050 8.94%
20 HSD엔진 9,950 800 8.74%
21 대한해운 3,535 255 7.77%
22 고려산업 4,605 330 7.72%
23 방림 2,800 195 7.49%
24 화승엔터프라이즈 18,450 1,250 7.27%
25 SH에너지화학 1,120 75 7.18%
26 한국내화 4,930 330 7.17%
27 조일알미늄 792 52 7.03%
28 한세실업 24,400 1,500 6.55%
29 금호에이치티 2,635 160 6.46%
30 SBS 27,600 1,600 6.15%

코스닥 상승종목

순위 종목명 현재가 전일비 등락률 -
1 CSA 코스믹 2,450 565 29.97%
2 동일철강 7,540 1,250 19.87%
3 제닉 7,490 1,170 18.51%
4 엔시트론 1,070 153 16.68%
5 케이에스피 2,580 350 15.70%
6 아스타 6,130 830 15.66%
7 지니틱스 4,080 485 13.49%
8 삼일 3,440 370 12.05%
9 이지바이오 8,470 820 10.72%
10 SBS콘텐츠허브 8,140 780 10.60%
11 모비스 3,200 305 10.54%
12 나노스 11,900 1,100 10.19%
13 광진실업 5,750 530 10.15%
14 엘디티 4,705 430 10.06%
15 휴온스 75,600 6,700 9.72%
16 레드캡투어 26,550 2,300 9.48%
17 이원컴포텍 8,350 670 8.72%
18 유에스티 7,300 580 8.63%
19 글로벌텍스프리 3,590 285 8.62%
20 에이치케이 2,180 155 7.65%
21 삼강엠앤티 19,350 1,350 7.50%
22 케이프이에스제4호 2,550 175 7.37%
23 인바이오 11,900 800 7.21%
24 메디아나 17,200 1,150 7.17%
25 유진스팩6호 2,335 155 7.11%
26 미래생명자원 5,820 370 6.79%
27 이루다 12,000 750 6.67%
28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7,600 1,100 6.67%
29 휴온스글로벌 74,100 4,600 6.62%
30 까스텔바작 14,050 850 6.44%

1.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30일 기준 동방은 4.36%(310원) 하락한 6800원에, KTH는 1.64%(200원) 상승한 1만 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4.12%(300원) 하락한 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총수)을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아닌 법인(쿠팡)으로 지정했다. 이로서 김범석 의장은 각종 법적 의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지게 됐다.

현대자동차(정몽구 명예 회장→정의선 회장)와 효성(조석래 명예 회장→조현준 회장)의 동일인은 교체됐다.

김재신 공정위 부위원장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대기업(공시 대상 기업) 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한다. 그는 "쿠팡의 경우 그간의 사례, 현행 제도의 미비점, 계열사 범위 등을, 현대차·효성은 현 회장 취임 후 대규모 투자 결정이 나와 실질 지배력이 이동한 것으로 봤다"고 했다.

공정위는 매년 자산 총액 5조원 이상~10조원 미만 기업 집단을 공시 대상 기업 집단으로, 10조원 이상 집단을 상호 출자 제한 기업 집단으로 지정하고, 각 집단의 동일인을 함께 정해 4월 말~5월 초에 대외적으로 공표한다.

동일인은 공정위의 사익 편취(일감 몰아주기 등) 규제 등 대기업의 경제력 집중 방지 제재의 최종 책임자가 된다. 이 뿐만 아니라 회사(계열사) 현황, 주주·임원 구성 등이 포함된 공정위 제출 '지정 자료'의 책임을 지는 자리기도 하다. 이런 법적 책임을 어기면 형사 제재를 받을 수 있는데, 김범석 의장은 이런 부담을 벗은 것이다.

쿠팡의 경우 미국인인 김범석 의장이 미국 법인 '쿠팡 Inc.'를 통해 한국 쿠팡 및 계열사를 지배하고 있는 점이 명백하지만, 기존 외국계 기업 집단의 경우 지배자가 아닌 국내 최상단 회사를 동일인으로 판단해온 점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 자회사 S-Oil, 미국 GM 자회사 한국GM의 동일인이 각 법인이다.

공정위는 "현행 경제력 집중 억제 시책이 국내를 전제로 설계돼 있어 외국인 동일인을 규제하기에 미비하다"고도 했다. 외국인을 국내법 규정으로 형사 제재하기는 어려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다. 김범석 의장과 쿠팡 중 누구로 동일인으로 보든 현재로서는 계열사 범위에 변화가 없는 점도 이런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현대차 동일인 교체의 경우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10월 현대차 회장으로 취임한 점이 고려됐다. 정몽구 명예 회장이 지난달 정기 주주 총회에서 보유 중인 현대차 주식 5.33%, 현대모비스 7.15% 의결권을 정의선 회장에게 위임해 사실상 최다 출자자가 바뀌었다는 얘기다.

정의선 회장 취임 후 미국 로봇 스타트업(신생 기업) '보스턴다이내믹스' 인수, 계열사(현대오토에버-현대엠엔소프트-현대오트론) 간 합병, 기아자동차(→기아) 사명 변경 등 경영상 주요 변동 사항이 있었다는 점도 고려했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현대차의 실질적 지배력이 불가역적으로 전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효성은 조현준 회장이 지주사 '효성'의 주식 21.94%를 보유한 최다 출자자고, 지난 2017년 7월 회장으로 취임했다. 조석래 명예 회장이 지난달 정기 주총에서 보유 중인 효성 주식 9.43% 의결권을 조현준 회장에게 위임해 그의 최다 출자자 지위가 강해지기도 했다.

조현준 회장 취임 후 효성이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배 구조가 바뀌었고, 1조4000억원 규모의 베트남 투자 결정이 내려졌으며, 계열사(효성-효성트랜스월드) 간 합병이 이뤄지는 등 경영상 주요 변동 사항도 있었다.

두 집단 모두 현 동일인이 고령(정몽구 명예 회장 84세·조석래 명예 회장 87세)이고, 건강 상태를 볼 때 경영 복귀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도 함께 고려됐다. 김재신 부위원장은 "각 기업 집단을 사실상 지배하고 있는 2세를 동일인으로 판단해 권한과 책임을 일치시킬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효성이 사익 편취 행위를 하거나, 미비한 지정 자료를 제출할 경우 각각 정의선 회장·조현준 회장이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이번에 쿠팡과 함께 신규 지정된 대기업 집단의 경우 현대해상화재보험(정몽윤)·중앙(홍석현)·반도홀딩스(권홍사)·대방건설(구교운)·MDM(문주현)·IS지주(권혁운)는 최다 출자자·최고 경영자인 자연인(사람)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동일인은 법인(KAI)이다. 수출입은행이 주식 26.4%를 보유한 최다 출자자인 점이 고려됐다. KDB산업은행이 55.7%를 보유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에도 동일인이 법인(대우조선)으로 지정돼 있다.

gc녹십자 로고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2.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30일 기준 녹십자는 1.88%(6500원) 하락한 33만 8500원에, 녹십자셀은 0.48%(200원) 상승한 4만 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엠에스는 3.85%(450원) 하락한 1만 1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GC녹십자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8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보다 1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각 228억원, 175억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GC녹십자의 별도 기준 매출은 21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신장했다. 이는 백신 부문의 일시적인 매출 공백이 있었던 탓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판매를 맡던 외부 도입 백신 계약이 지난해 말부로 종료됐고, 독감 백신 남반구 국가 공급 시기가 지난해와 달리 2분기로 잡혔다.

주력 희귀질환 치료제 헌터라제의 올 1분기 해외 매출은 4배 이상 커졌다. 일본과 중국에서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수익성 측면에서 연결 기준의 매출총이익률은 4%p 개선됐다. 판관비는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매출 외형 감소로 인해 비율은 올라가면서 수익성 지표에 영향을 미쳤다.

한편,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는 진단키트 분야 매출 증대로 영업이익이 222% 증가했다. GC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 사업 호조와 기술 이전료 유입으로 인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13.6%)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분기실적을 올렸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주사제 및 건기식 매출이 정상화됨에 따라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실적 결정변수 쏠림 현상으로 인해 올해는 분기별 실적 편차가 클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br>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3.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가 일제히 하락세다.

30일 기준 셀트리온은 0.93%(2500원) 하락한 26만 60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2.28%(3100원) 하락한 13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09%(100원) 하락한 11만 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셀트리온은 진단기업 미코바이오메드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 진단키트 '테키트러스트'(TekiTrust)에 대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테키트러스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진단할 수 있는 효소면역 분석법(ELISA)을 활용한 진단키트다. 지난 2월 개발을 시작해 최근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

테키트러스트는 효소면역 분석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중화항체의 역가(효력)를 정량화할 수 있다. 임상 결과 민감도 94.4%, 특이도 100%를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후 항체 생성여부를 진단하는 기존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와 달리 백신 접종 후 실제 방어작용을 하는 중화항체가 생성됐는지 여부를 확인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향후 유럽, 미국을 비롯해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되는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허가 절차를 밟는 등 테키트러스트 글로벌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중화항체 진단키트 개발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마련하게 됐다.

앞서 지난 19일 체외진단 전문기업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항원신속 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DiaTrus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해 미국 공급을 본격화했다.

또 지난 23일 휴마시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에 대해서도 FDA 긴급사용승인 절차에 돌입했다. 신속 항원 진단키트-신속 항원 자가진단키트-중화항체 진단키트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백신 공급이 본격화되는 국가에는 테키트러스트를, 코로나19가 여전히 유행하는 국가에는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하는 등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종합 포트폴리오가 마련된 만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러시아백신 관련주] 이화전기·이트론 18% 상승 '카자흐스탄 부작용 사례無'
러시아 백신 관련주

4. 러시아 백신 관련주

러시아 백신 관련주가 소폭 상승했다.

30일 기준 이트론은 1.72%(17원) 상승한 1005원에, 이아아디는 2.03%(10원) 상승한 5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거래가 중지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러시아의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와 노바백스의 백신에 대한 사전 검토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29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기술로 만든 합성항원 백신이며, 이번에 사전검토를 신청한 자료는 비임상(독성·효력시험) 및 초기 단계 임상시험(1/2상) 자료다.

식약처는 조속한 허가절차 진행을 위해 스탠리 어크 노바백스 CEO 방한시 노바백스사 인허가팀과 사전 협의를 했으며, 제출된 자료에 대해 비임상·임상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백신심사반’이 안전성·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현재 영국 의약품청(MHRA), 유럽 의약품청(EMA) 등에서도 사전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식약처는 29일 휴온스에서 러시아 스푸트니크V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스푸트니크V는 정부에서 도입계획을 발표한 백신은 아니며, 휴온스가 약사법 규정에 따라 비임상(독성·효력시험)자료에 대한 사전검토를 신청한 것이다.

식약처는 제출된 비임상 자료에 대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과 같은 바이러스벡터 백신으로 러시아 등 61개국에서 승인됐지만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아직 허가되지 않았다.

현재 유럽의약품청(EMA)의 사전 검토와 세계보건기구(WHO) 긴급사용목록(EUL) 등재신청에 따른 심사가 진행 중이다..

[특징주] 휴마시스 주가 27% 급등세 '셀트리온 진단키트 공급계약 체결'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5.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30일 기준 휴마시스는 10.07%(2750원) 하락한 2만 4550원에, 나노엔텍은 8.97%(1050원) 하락한 1만 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은 2.24%(750원) 하락한 3만 2750원에, 한미약품은 0.88%(3000원) 하락한 33만 8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미약품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는 자가검사키트를 전국 약국 등에 유통하기 시작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SD바이오센서의 자가검사키트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의 약국 등에 대한 공급 계약을 SD바이오센서와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본격적인 전국 판매를 시작했다.

이 자가검사키트는 사용자가 직접 콧속(비강)에서 채취한 검체를 키트에 떨어뜨려 양성·음성 여부를 15~30분 안에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키트에 붉은색 두 줄(대조선C, 시험선T)이 나타나는 경우 양성이다. 반드시 방역당국이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유전자 증폭 기반 진단 검사를 받아야 한다. 붉은색 한 줄(대조선C)이 나타나는 경우는 음성이다.

한미약품은 관계사인 약국영업 및 유통 전문회사 온라인팜을 통해 이 제품의 전국 유통을 시작했다. 온라인팜 쇼핑몰 사이트인 프로-캄 홈페이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영상으로 제작된 자가검사키트 사용방법을 회사 홈페이지와 프로-캄 홈페이지, 약사포털(HMP), 약사전용 쇼핑몰 HMP몰 등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SD바이오센서가 개발한 전문가용 항원진단키트도 도입해 ‘HANMI COVID-19 Quick TEST’라는 제품명으로 의료기관 및 일반 기업체 등에 유통하고 있다.

모더나
모더나 관련주

6. 모더나 관련주

모더나 관련주 주가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기준 에이비프로바이오는 0.79%(10원) 상승한 1270원에, 엔투텍은 0.47%(15원) 하락한 319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미셀은 1.49%(250원) 하락한 1만 6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내년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최대 30억 회분 생산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모더나는 이날 성명을 통해 "2022년과 2023년 코로나19 백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2022년 최대 30억 회분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목표치인 14억 회분의 배가 넘는 수치다.

모더나는 미국과 스위스,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 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CEO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백신 수요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성명에서 "코로나19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반의 코로나19 백신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부스터 샷(3차 접종) 후보군의 필요성이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생산 목표치엔 기존에 개발한 백신과 함께 3차 접종을 위한 부스터 샷이 포함될 것이라고 외신들은 관측했다.

모더나 백신은 전 세계에서 수 백만 명이 접종했지만 12개월 후엔 예방 효과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염성이 더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는 큰 효과가 없어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모더나는 올해 생산량도 기존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8억~10억 회분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대 3개월 동안 일반 냉장 온도에서 보관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는 방안도 연구 중이다. 일반 냉장 온도에서 장시간 보관이 가능하면 저소득 국가에 공급하는데 도움이 된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도 백신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우구르 사힌 바이오엔테크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전날 독일 외신기자클럽 화상 간담회에서 "올해 초 13억 회분이던 생산 목표치를 30억 회분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백신 긴급사용 신청" 美 화이자 관련주 뭐있나?
화이자 관련주

7.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가 엇갈렸다.

30일 기준 KPX생명과학은 1.18%(150원) 하락한 1만 2550원에, 우리바이오는 7.06%(440원) 하락한 57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일약품은 4.59%(2100원) 하락한 4만 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정부가 오는 9월 코로나19 백신 촉진 계획을 세운 가운데,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 분을 추가 주문했다.

28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맷 핸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다우닝가 브리핑에서, 이번 화이자 백신 추가 구매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이 질병을 통제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라며 “이는 백신이 바이러스의 전염을 어떻게 감소시켰는 지에 대한 첫 번째 구체적인 증거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주문으로 영국에서 사용될 화이자 백신은 총 1억개가 된다. 화이자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모더나 백신과 더불어 영국에서 승인된 백신이다.

현재 영국은 성인의 3분의 2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4분의 1이 2차 접종을 끝냈다.

이번에 추가 주문한 백신은 겨울 이전 바이러스에 가장 취약한 집단에게 또 한 번의 접종 기회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장 취약한 집단을 어떻게 규정할 지, 독감 예방 접종과 동시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것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양의 백신을 투여할 것인지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

BBC는 영국의 백신 접종 계획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는, 현재의 백신들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들과 맞설 수 있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영국정부는 현재 보급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을 추가로 받지만, 새로운 버전의 백신이 만들어질 경우 이를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큐어백 백신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목표로 계약한다는 계획이다.

핸콕 장관은 “백신프로그램이 우리의 자유를 되찾아 줄 것”이라면서도, “그 가운데 가장 큰 위험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의해 야기되는 위험이다”라고 강조했다.

보건부에 따르면 영국은 1년 이상 백신 장려 프로그램을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영국 의료담당 부책임자인 조너선 반탐 교수는 이날 브리핑에서, “영국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작년 9월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에 근접했다”라며 “제3의 물결(대유행)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백신 개발로 인해 정도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뭐있나? 코로나19 백신 임상 '면역' 반응 확인<br>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8.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진매트릭스 SK케미칼 주가가 하락세다.

30일 기준 진매트릭스는 10.9%(2300원) 하락한 1만 8800원에, SK케미칼은 0.56%(1500원) 하락한 26만 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이 지연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AZ의 경영진이 승인에 필요한 데이터 수집에 분투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당 사안에 정통한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AZ는 4월 중순까지 백신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미국 관리들에게 5월 중순까지 FDA 신청 작업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4개월 동안 영국에서 진행된 백신 접종의 효과, 바이러스 전염, 안전 등 데이터 수집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측은 이미 승인된 코로나19 백신이 많아 AZ의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AZ 간부들은 FDA 승인으로 자사 백신의 신뢰 상승을 희망하고 있다.

AZ 백신은 혈전 발생 논란에 휩싸인 상황이다. AZ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FDA 승인을 받을 경우 백신이 세계적으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제약업계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그러나 만일 FDA 심사 중 새로운 의문점이 표면으로 드러나면 백신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해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임상시험에서 AZ 백신의 예방효과는 76%로 나타났다. FDA의 최소 기준(50%)보다는 훨씬 높다. 하지만 90%대를 기록한 화이자나 모더나에는 미치지 못하는 수치다.

[윤석열 관련주]서연·서연이화·서연탑메탈·덕성 주가 일제히 하락세...이재명 25%·윤석열 22% 지지도
윤석열 관련주

9.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희비가 엇갈렸다 

30일 덕성은 3.7%(850원) 하락한 2만 2150원에, 노루홀딩스우는 18.72%(1만 1700원) 상승한 7만 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노루페인트는 4.98%(650원) 상승한 1만 3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1%포인트 차로 따돌리는 등 근소한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한 4월 4주차 전국지표조사(NBS·National Barometer Survey)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에 따르면 이 지사 24%, 윤 전 총장 23%로 양강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7%로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해 NBS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각각 4%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3%, 유승민 전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각각 1%씩이었다. '없음' 21%, '모름·무응답' 8%였다.

연령대별로 40대(이재명 44%, 윤석열 15%)와 50대(이재명 37%, 윤석열 23%)에서는 이 지사가, 60대(이재명 12%, 윤석열 43%)와 70세 이상(이재명 6%, 윤석열 33%)에서는 윤 전 총장이 지지율이 우세해 대조됐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에서는 윤 전 총장이 35%, 인천·경기와 광주·전라에서는 이 지사가 각각 30%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 47%는 이 지사를, 보수층 48%는 윤 전 총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이 지사 23%, 윤 전 총장 19%였다.

진보 진영에서 이 지사 33%, 이 전 대표 10%로 양 후보간 격차는 23%포인트였다. 뒤이어 정 전 총리 4%, 김부겸 전 장관 3%, 심 의원 2%, 박용진 민주당 의원 2%, 추 전 장관 1% 순이었다.

보수 진영에서는 윤 전 총장 26%, 안 대표 9%, 홍 의원 8%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은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8%,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한 26%를 기록해 양당간 격차는 2%포인트로 좁혀졌다. 뒤이어 국민의당 6%, 정의당 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26일~28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3741명을 대상으로 접촉해 이중 1001명이 응답(응답률 26.8%)했다.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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