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랩셀·녹십자엠에스 일제히 상승 '허가심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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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녹십자·녹십자랩셀·녹십자엠에스 일제히 상승 '허가심사 착수'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5.03 0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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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21분 기준 녹십자는 3.25%(1만 1000원) 상승한 34만 9500원에, 녹십자셀은 1.91%(800원) 상승한 4만 275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는 0.89%(100원) 상승한 1만 1350원에, 녹십자랩셀은 0.87%(900원) 상승한 10만 4800원에 거래 중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치료제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

식약처는 녹십자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에 대한 의약품 제조판매 품목 허가를 30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제출된 품질·임상·제조품질관리기준(GMP) 자료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외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허가심사 과정에 있어 안전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검증하는 한편, 전문성과 객관성을 토대로 철저히 허가·심사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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