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늘의 특징주] 특수건설·금호건설·동부건설·태영건설·남광토건 '건설주 초강세'
상태바
[7일 오늘의 특징주] 특수건설·금호건설·동부건설·태영건설·남광토건 '건설주 초강세'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5.07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쿠팡 관련주] 서울식품·KTH·동방·KCTC 엇갈린 장 초반...쿠팡 상장 기대감

 

1. 쿠팡 관련주

쿠팡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다.

7일 동방은 2.39%(170원) 하락한 6930원에, KTH는 2.09%(250원) 하락한 1만 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KCTC는 2.05%(180원) 하락한 8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61조원 규모로 성장한 국내 온라인 쇼핑 시장 투톱은 네이버쇼핑과 쿠팡이다. 이들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약점이 없진 않다. 그 중 하나가 신선식품이다.

네이버는 국내 대형마트를 입점시켜 신선식품을 취급하고, 쿠팡은 로켓프레쉬를 운영한다. 그러나 영향력은 비식품 부문에서만큼 크지 않다. 여전히 신석식품은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있고, 유통 대기업이 오랜 세월 축적한 구매 노하우를 후발 주자인 e커머스 업체가 따라가기엔 아직 역부족이다.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은 아직 어떤 업체도 장악하지 못한 상태다.

아직 누구도 깃발을 꽂지 못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이제 유통 기업들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변화를 보이고 있는 부문이 새벽배송이다. 사실 새벽배송은 반쪽짜리 서비스였다. 로켓프레쉬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체의 배송 범위가 수도권으로 한정돼 있었기 때문이다.

이제 새벽배송은 전국으로 간다. 2015년 새벽배송 시대 문을 연 마켓컬리가 지난달 전국 확대를 선언했고 뒤이어 SSG닷컴도 새벽배송 확장에 돌입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새벽배송 시스템을 실험하고 안착시키는 시기였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확장이 진행된다. 이제부터가 진짜 경쟁"이라고 했다.

◇컬리, 새벽배송 전국 확대 선언

마켓컬리는 지난 1일부터 새벽배송을 충청권으로 확대했다. 이제 대전(서구·유성구)·세종·천안·아산·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에서 새벽배송을 주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마켓컬리는 CJ대한통운과 손잡았다. 마켓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신선식품을 포장해 출고하면 대한통운 냉장차량이 배송하는 형태다.

마켓컬리는 연내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e커머스 업계 관계자는 "마켓컬리가 이렇게 속도전을 벌이는 건 미국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이 시장이 변화하는 속도가 빠르다는 의미"라며 "타이밍을 놓치면 수도권 외 지역에서 시장 장악력을 놓칠 수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국내 새벽배송 시장 규모는 2조5000억원, 올해는 4조원을 넘길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2. 얀센 관련주

얀센 관련주가 주가가 상승세다.

7일 제넥신은 0.90%(900원) 상승한 10만 1000원에, 티앤알바이오팹은 3.05%(1150원) 상승한 3만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지재권) 면제를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공급 확대의 길이 열릴지 주목된다.

코로나19 백신의 복제약 생산이 가능한 국내 제약기업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도, 원자재 수급 문제가 동시에 해결 안 되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미국구조계획’ 이행 상황 연설 후 취재진 문답에서 미국이 WTO의 백신 지재권 면제를 지지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백신의 특허 등 지재권 보호를 유예하는 방안은 백신 부족 사태의 대안으로 거론돼 왔다. 이는 제약사가 특허권 행사를 포기하고 다른 나라의 복제약(제네릭) 생산을 허용하는 구상이다. 다른 제약사들은 지재권 침해로 고소당할 걱정 없이 제네릭을 만들어 국산화할 수 있게 된다.

미국 백신으론 화이자·모더나의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 노바백스의 합성항원 백신, 얀센의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의 제네릭을 만들기 위해선 현재 관련 제조 설비를 갖추고 있는지가 관건이 된다.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mRNA 백신의 경우 국내에선 한미약품, 에스티팜 등이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평택 공장은 연간 10억 도즈(1도즈=1회 접종량) 생산할 수 있어 국내 기업 중 mRNA 생산능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인다.

에스티팜은 이달 중간급(mid-scale) 규모 mRNA 생산 설비를 완공할 예정이다. 완공되면 화이자 백신을 예로 들 때 연간 240만 도즈까지 생산할 수 있다. 추후 1억2000만도즈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도 국내에서 임상시험용 mRNA 백신 등을 제조하는 등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이 두 회사는 모두 원액 생산 중심이다. 한미약품은 완제공정(생산된 백신 용액을 바이알·주사기에 충진하는 과정)까지 가능하긴 하지만 원액 생산의 CAPA(생산능력)가 훨씬 크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당장 원액부터 완제까지, 즉 처음부터 끝까지 생산할 수 있는 곳이 국내엔 없어 특허가 풀린다고 해도 바로 mRNA 백신을 생산하긴 어려울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 지재권이 풀린다고 해도 백신 제조에 필요한 모든 특허가 공개되는 건 아니어서 사실상 동일한 백신을 제조하는 것은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합성항원 방식의 노바백스 백신의 경우 이미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기술이전을 받았다. 미국, 유럽 등에서 승인이 나면 상업 생산에 들어가게 된다. SK는 바이러스 벡터 방식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위탁 생산(CMO)하고 있다. 유바이오로직스는 1공장에 연간 1~2억 도즈 생산 가능한 동물세포 라인(2000ℓ)을 증설 중이어서 8월부터 합성항원 백신 생산이 가능하나, 자체 백신의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GC녹십자는 기존에 독감백신을 생산하던 바이러스 벡터 제조 설비와 수두백신 등을 만드는 세포 배양 방식의 생산 설비·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CMO로 유명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우 현재로선 백신 기반 시설이 없다. 항체치료제 위주 사업을 영위한다.

◇국내 제약사들 "예의주시…원자재 수급 동시 해결돼야 실효"

국내 제약사들은 지재권 유예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고 상황에 따라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만, 지재권이 면제되더라도 전 세계적인 원료 부족 문제와 미국의 수출 규제가 동시에 해결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긍정적인 언급이 나온 건 고무적이지만 지재권이 풀려도 원자재가 수급돼야 하는데 현재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올해 2월 초 미국의 수출규제 행정명령으로 원자재 수출도 규제되는 상황에서 수급과 지재권 문제가 함께 해결돼야 실질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특허 공개 및 면제 범위를 정하는 데 꽤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허 공개 범위와 유예기간, 면제 범위 등이 정해져야 복제약 생산 여부를 정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합성항원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같이 들어가야 하는데 면역증강제도 지재권 면제가 되느냐 문제가 따른다. 현재 단계에선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3.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아스트라제네카 관련주 주가의 희비가 엇갈렸다.

7일 진매트릭스는 1.08%(150원) 상승한 1만 4050원에, SK케미칼은 0.20%(500원) 하락한 25만 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진매트릭스는 0.72%(100원) 상승한 1만 4000원에, SK케미칼은 0.39%(1000원) 상승한 25만 5000 원에 거래 중이다.

독일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에 내렸던 제한을 철회하고 연령 및 기저질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18세 이상 성인이 맞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6일 가디언 지가 보도했다.

화이자에 비해 인기가 떨어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AZ)을 의사들이 보다 많이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방편이지만 그 이전에 이 백신에 대한 불신이 상당히 줄어들었음을 읽을 수 있다.  

옌스 슈판 보건장관은 5일 밤 다음날 주지사들과 만나면 아스트라 백신의 특정 연령대 우선 접종 방침을 없앨 방침이라고 말했다.

영국-스웨덴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영 옥스퍼드대가 공동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3월 중순 희귀 혈전 생성 문제가 노정돼 유럽 여러나라들이 접종을 중단하는 사태로 번졌다. 유럽연합 보건규제 당국(EMA) 및 세계보건기구(WHO)이 거듭 AZ 접종과 혈전 생성 간에 분명한 인과관계가 발견되지 않으며 '그로 인한 위험보다는 접종의 코로나19 예방효과 혜택이 훨씬 크다'며 강조한 끝에 4월부터 AZ 접종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나라가 혈전 생성 경우가 드물어 보이는 60세 이상 나이대에 접종을 한정하는 조치를 내렸고 독일도 마찬가지였다.

이런 제한을 없애겠다고 보건장관이 말한 것인데 실제는 베를린, 바이에른, 삭소니 등 지방 당국이 먼저 AZ 접종의 고령층 우선 등 나이 제한을 철회해왔다. 여기에는 사용되지 않는 AZ 백신 재고 문제가 한몫을 했다.

수도 베를린에서는 접종 권한이 주어진 일반병원들이 사전 예약등록 없이도 그냥 지나가다 들어와도 접종해준다며 사람들을 설득하고 있다.

이날 슈판 장관은 우선 희귀 혈전 문제에서 더 자유로운 60대 이상 연령층에게 접종 권유가 있으면 즉시 이를 수용해 주사를 맞을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AZ 백신이 60세 이하에서 부작용 위험이 "아주, 아주 낮다"고 재차 강조했다. 장관은 이어 AZ 백신의 1차 및 2차 주사 실행 간격을 12주에서 4주로 줄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독일서 총 3150만 회의 코로나19 백신 주사가 실행된 현재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이 2340만 회로 가장 많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620만 회로 뒤따르고 있다.

gc녹십자 로고
gc녹십자 로고

 

4.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혈장치료제 관련주 주가가 대부분 상승세다.

7일 녹십자는 2.05%(7500원) 상승한 37만 3000원에, 녹십자셀은 1.07%(450원) 상승한 4만 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랩셀은 1.51%(1500원) 상승한 10만 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7일 오전 9시 30분 기준 녹십자는 3.4% 상승한 37만 5500원에, 녹십자셀은 0.24%(100원) 상승한 4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엠에스는 0.46%(50원) 하락한 1만 800원에, 녹십자랩셀은 2.72%(2700원) 상승한 10만 2100원에 거래 중이다.

공매도 재개 셋째 날인 6일 정규시장거래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8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 대비 3.5%를 차지했다.

삼성중공업과 녹십자랩셀 등 10곳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돼 7일 거래가 제한된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469억원(3.94%) 규모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외국인은 5831억원으로 90.14%를 차지했다.

기관은 523억원, 개인은 114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각각 8.08%, 1.76% 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1810억원(2.49%) 규모의 공매도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1584억원으로 87.49%를 차지했다.

이어 기관 200억원, 개인 25억원 순이었다. 각각 11.09%, 1.41% 비중이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셀트리온의 공매도 거래대금이 599억원으로 가장 컸다. LG디스플레이는 29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기아 215억원 ▲카카오 199억원 ▲LG전자 193억원  ▲삼성중공업 177억원 ▲신풍제약 159억원 ▲NAVER  11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 115억원 ▲삼성SDI  115억원 순이었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116억원의 공매도를 나타냈다. 카카오게임즈는 100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제넥신  88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 78억원 ▲에스티팜  62억원 ▲에이치엘비 44억원 ▲SFA반도체 40억원 ▲파라다이스 38억원 ▲콜마비앤에이치 37억원 ▲고영 35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코스피에서 삼성카드(46.2%), 오뚜기(42.6%), 롯데지주(40.01%), LG디스플레이(34.48%), 농심(34.03%) 순으로 나타났다.

코스닥은 카페24(36.82%), 케어젠(35.43%), 한국기업평가(32.67%), 사람인에이치알(32.26%), 현대바이오랜드(30.93%) 순이다.

삼성카드와 오뚜기는 3일 공매도 재개 이후 3일 연속으로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종목은 코스피의 경우 셀트리온(1조22억원), 삼성전자(2222억원), 현대차(2197억원), LG화학(169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394억원) 순이다.

코스닥에서는 에이치엘비(1604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1236억원), 케이엠더블유(1110억원), 신라젠(785억원), 셀트리온제약(45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공매도 과열종목으로는 녹십자랩셀, 삼성중공업, 안트로젠, 에스티팜, 엔케이맥스, 웹젠, 제넥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포스코ICT 등 10개 종목이 지정됐다. 이들 종목은 7일 공매도 거래가 제한된다.

5.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

코로나 항체치료제 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7일 셀트리온은 5.54%(1만 4000원) 상승한 26만 65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3.45%(4400원) 상승한 13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44%(4800원) 상승한 11만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로나19 치료제인 셀트리온의 '렉키로나'가 코로나19 중증 악화를 줄이는 것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이 나왔다.

렉키로나는 지난 2월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1호' 코로나19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다.

전날 셀트리온에 따르면 렉키로나는 국내에서 고위험군 코로나19 경증 환자 2600명 이상에게 처방됐다.

이 중 450명 이상이 부산의료원에서 렉키로나를 투여받았다. 국내 단일 의료기관으로는 최대다.

6.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

코로나 자가진단키트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7일 휴마시스는 6.39%(1150원) 상승한 1만 9150원에, 나노엔텍은 0.45%(40원) 상승한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수젠텍은 0.35%(100원) 상승한 2만 8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코로나19 자가진단용항원진단키트(자가검사키트)가 판매된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가 국내 대형마트 최초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이마트는 지난 6일부터 성수·왕십리·영등포점 등 수도권 70여개 점포에서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2입)' 초도 물량 약 5000개를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1만6000원이다.

이날 오후에는 나머지 점포에도 추가 물량 5000여개를 투입해 판매처를 전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후 10일부터는 본격적인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판매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마트도 6일부터 일부 매장에서 휴마시스 자가검사키트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8일부터는 판매처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 

올리브영도 이날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 및 전국 주요 200여개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에 나선다.

비대면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주문 가능하다. 취급 매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편의점 GS25는 지난 5일부터 시범 판매를 시작했다. 이날부터는 GS수퍼마켓,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세븐일레븐과 CU도 이날부터 자가검사키트를 판매한다. 

다만 방역당국은 자가검사키트는 유전자증폭(PCR) 검사 만큼의 바이러스 채취가 어려워 정확성에서 떨어진다는 단점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자가검사키트로 검사를 했을 때 양성 판정이 나오면 반드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고, 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증상이 발생했을 때도 선별진료소를 찾아야 한다.

7. 화이자 관련주

화이자 관련주 주가가 요동치고 있다.

7일 KPX생명과학은 1.89%(200원) 상승한 1만 800원에, 우리바이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약품은 2.63%(1100원) 상승한 4만 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코로나19 백신을 일본 도쿄올림픽 선수단에 기부한다.

화이자는 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도쿄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위해 백신을 기부하기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는 선수단에 대한 백신 물량 배송을 5월 말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 전에 선수단이 백신 2회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이번 기부가 각국 백신 공급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백신 기부는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모든 참가자들에게 안전을 보장하면서 연대를 보여줄 또 다른 수단"이라고 밝혔다.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귀환은 극심한 고립과 황폐 속에 한 해를 보낸 뒤 세계 단합과 평화의 기념비적 순간을 나타낸다"며 "선수단에 백신을 공급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도쿄올림픽은 본래 작년 7월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대확산으로 미뤄졌다. 일본 정부는 개최를 밀어붙이고 있지만 취소·재연기설이 끊이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도쿄도등 4개 광역자치단체에 3차 긴급사태를 발령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올림픽을 예정대로 치루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일본 당국은 도쿄올림픽에 해외 관중을 받지 않기로 이미 결정했다. 내국인 관중 허용 여부는 6월 결정한다.

노루
노루

 

8. 윤석열 관련주

윤석열 관련주 주가가 계속된 상승세다.

7일 노루페인트는 14.23%(1900원) 상승한 1만 5250원에, 노루페인트우는 30.00%(1만 5000원) 상승한 6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덕성은 3.90%(850원) 상승한 2만 2650원에, 덕성우는 6.31%(2850원) 상승한 4만 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주요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양자대결에서 모두 열세인 것으로 6일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40%대 지지율로 앞선 가운데 세 후보 중에선 이재명 지사가 유일하게 한자릿수내 격차인 반면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는 모두 두자릿수 넘게 뒤쳐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차기 지난 4~5일 이틀간 대선주자 가상 양자대결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가 맞붙을 경우 윤 전 총장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44.5%, 이 지사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6.2%로 나타났다. 두 후보간 격차는 8.3%포인트였다.

이어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와의 가상대결에선 윤 전 총장 48.0%, 이 전 대표 31.3%로 집계됐다. 양자간 격차는 16.7%포인트 였다.

윤 전 총장과 정세균 전 총리와 대결시에는 윤 전 총장 48.7%, 정 전 총리 25.7%였다. 격차는 23%포인트였다.

부동층은 이 지사와의 가상 대결에선 19.3%(없음 13.2%, 잘 모름 6.1%), 이 전 대표와의 대결에선 20.7%(없음 16.0%, 잘 모름 4.7%)로 나타났다. 정 전 총리와의 대결에선 25.6%(없음 19.6%, 잘 모름 5.9%)로 점차 벌어졌다.

권역별로는 윤석열·이재명 양자대결시 윤 전 총장은 대구·경북(60.9%)과 부산·울산·경남(50.7%)에서 크게 앞섰고, 서울(윤석열 45.9% vs 이재명 34.6%) 이 지사는 광주·전라(51.9%)에서 앞섰다. 인천·경기(윤석열 41.6% vs 이재명 42.0%)는 팽팽했다.

윤석열·이낙연 대결에선 윤 전 총장이 대부분의 권역에서 앞섰고, 이 전 대표는 광주·전라(61.4%)에서 이 지사 때보다 우세했다. 인천·경기(윤석열 48.4% vs 이낙연 29.7%)에선 격차가 더 벌어졌다.

윤석열·정세균 양자대결에서도 호남(윤석열 25.2% vs 정세균 48.5%)을 제외한 전지역에서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세대별로 보면, 이재명 지사는 30대(44.7%)와 40대(50.1%)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이낙연 전 대표는 30대(43.2%)에서만 윤 전 총장보다 우세했다. 정세균 전 총리와의 대결에선 모든 세대에서 윤 전 총장이 앞섰다.

정치성향과 지지정당별로 보면, 이 지사는 진보층에서 62.0%, 민주당 지지층에서 74.4%의 지지를 받았다. 이 전 대표는 진보층 54.6% 민주당 지지층에서 69.9%를, 정 전 총리는 진보층 47.8%, 민주당 지지층 56.6%의 지지를 각각 받았다.

김봉신 리얼미터 수석부장은 뉴시스에 "이번 조사에서는 이재명 지사만이 한 자릿수 격차를 유지하면서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것으로 나왔다는 점에서 양강구도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민주당 지지층의 결집력에서도 세 후보의 경쟁력에 많은 차이가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2만7945명에게 접촉해 최종 1016명이 응답(응답률 3.6%)했다. 무선(90%)·유선(1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9. 러시아 코로나 백신 관련주

러시아 코로나 백신 관련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7일 이트론은 1.94%(18원) 하락한 912원에, 이아이디는 1.30%(6원) 하락한 4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화전기는 거래 중지 됐다.

러시아가 1회 접종으로 79.4% 예방 효과를 내는 '스푸트니크 라이트'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6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뉴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는 단일 접종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라이트가 러시아에서 사용 허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이 백신은 접종 28일 후 79.4%의 효능을 보였다. 2회 접종해야 하는 기존 스푸트니크 백신과 비교해 더 높은 수치다.

1회 접종분 비용은 10달러(약 1만원)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성명에 따르면 RDIF는 스푸트니크 라이트가 모든 종류의 새 변이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접종 후 심각한 이상 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가말레야 센터의 알렉산더 긴츠버그 소장은 이 백신이 초기 접종뿐 아니라 다른 백신과 함께 접종해도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키릴 드미트리예브 RDIF 대표는 러시아 접종 캠페인에는 2번 맞아야 하는 스푸트니크 백신이 주로 활용될 예정이며, 라이트 백신은 수출 목적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라이트 백신은 3상 임상시험을 아직 마치지 못했다. 앞서 스푸트니크 백신도 최종 단계인 3상 종료 전인 지난해 8월 승인을 받아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된 바 있다.

2월21일 러시아 백신 수출을 담당하는 RDIF와 가말레야 센터는 라이트 백신 효능 연구를 시작했다. 현재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가나 등에서 7000명이 참여하는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중간 결과는 5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