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살만한 동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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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살만한 동네인데…
  • 육성준 기자
  • 승인 2021.05.2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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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은 그 시대를 대변한다. 철제 대문, 오래된 입간판 그리고 빈집. 1970~80년대 주택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청주시 사직동 주변은 아직 지나온 시대상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다. 주인 떠난 빈집과 주택가 곳곳은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살았던 따뜻한 온기를 간직하고자 그림과 벽화로 살만한 마을이라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사직3구역은 2008년 12월 재개발사업 구역으로 지정된 지 11년 만에 사업시행자(사직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선정과 사업시행계획인가가 고시됐다.

이 사업은 10만5660.3㎡의 터에 지하 3층, 지상 35층, 전체 건축면적 35만3126.92㎡ 규모의 공동주택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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