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주변 집수리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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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 주변 집수리 지원 협약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1.07.08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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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솜둥지복지재단과 공동지원…충주·제천·단양지역 2억6000만원 규모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권지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충주댐 주변 지역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 협약을 맺었다.

[충청리뷰_김천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충주권지사와 다솜둥지복지재단이 충주댐 주변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한다.

8일 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는 다솜복지재단은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집을 고쳐주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농촌 집 고쳐주기)’ 공동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을 위해 양 기관은 2억6천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오는 12일부터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추진하게 된다.

기존에도 취약계층 및 농촌지역의 집수리를 지원해온 양 기관은 긴급 중보수가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후원금을 매칭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비용이 소요되는 시공 등 집수리의 질적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수자원공사 문경훈 충주권지사장 “집수리 전문기관인 다솜둥지복지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집수리사업 확대로 충주댐주변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에서는 매년 충주댐 주변지역 내 주거약자를 대상으로 천정 누수공사, 보일러 수리, 창문·문 교체, 도배, 장판 등의 집수리를 시행하고 있다. 다솜둥지복지재단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재단법인으로 농촌 지역의 집 고쳐주기 사업 추진을 위해 2007년 설립돼 5천여 가구의 집수리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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