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괴산고추축제 성료
상태바
2021 괴산고추축제 성료
  • 권영석 기자
  • 승인 2021.09.17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고추 7095포 판매, 매출 10억 2332만원
온라인 축제 동시시청자 1700명, 누적 2만 9000회
2021 순정농부장터에서 이차영 군수(왼쪽)이 괴산고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2021 순정농부장터에서 이차영 군수(왼쪽)이 괴산고추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2021 괴산고추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826일부터 915일까지 21일간 열린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오프라인 행사를 축소하고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됐다.

가수 박서진과 홍보대사 청이의 개막식 공연으로 92일 문을 연 온라인 축제는 4일간 셰프와 함께하는 괴산고추를 부탁해 랜선 뮤지컬퍼포먼스 괴산에 살어리랏다 김장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홍보대사 김정연과 가수 김다현이 출연해 온라인 축제의 폐막을 알렸다.

4일간 진행된 온라인 축제는 동시시청자 1700 , 누적채팅 21300, 누적조회수 29000회의 기록을 남겼다. 또한 괴산고추축제 앱 다운로드 수는 1609, 괴산고추축제 홈페이지에는 약 2만명의 사람들이 방문했다.

지난 13일에는 괴산고추축제 캐릭터 리뉴얼 공모전에서 꼬미와 츄리를 대상으로 선정하고 내년 괴산고추축제부터 활용할 예정이다.

공모 결과 전국에서 48점이 접수됐으며 대상은 김용진 씨(꼬미와 츄리)가 선정됐으며, 인기상은 김혜리 씨(고니와 쵸니) 황소정 씨(고미와 추니) 김강민 씨(괴청이와 괴추) 박현화 씨(미미와 푸푸) 나지연 씨(청산과 홍미) 6명이 선정됐다.

고추판매 역시 성황을 이뤘다. 온라인 축제기간 동안 진행된 순정농부 고추장터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을 50인으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4228명의 많은 방문객이 찾았다. 4일간 1149포를 판매하며 1838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826일부터 915일까지 진행된 괴산군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와 읍·면 직접 접수 판매는 1158포로 18528만원, 홈쇼핑 판매는 668포로 15980만원을 판매했다.

서울·청주 등에 마련된 대도시 고추장터에서는 4120포를 출하하며 49440만원을 판매액을 올렸다.

이를 포함해 총 7095포를 팔아 102332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판매량은 25% 증가(1433포 증가)했으나 고추가격의 하락으로 판매액은 감소했다.(*20년 판매량-5662, 20년 판매액-123636만원)

군은 2021 괴산고추축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온라인 축제인 만큼 사후 평가에도 심혈을 기울여 괴산김장축제 등 앞으로의 축제들을 더 알차게 준비할 계획이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코로나19로 판매가 여의치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소비자께서 괴산청결고추를 찾아 주셨다“2021 괴산고추축제에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있을 괴산김장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