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은 11회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를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열 계획이다.
생거진천 평생학습축제는 2008년부터 열렸으나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다. 진천군이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된 것은 올해로 16년째다. 올해 3년만에 축제가 열리게 된 셈이다.
이번 축제는 '원(one) 터치로 공존, 공유, 공감을 온(on) 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기존 오프라인 형식의 축제 틀에서 벗어나 비대면으로 열리며 축제 내용은 진천군평생학습관 공식 유튜브 채널로 볼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축제 기간 학습동아리, 기관·단체의 활약상, 활동 영상 등을 계속 업로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평생학습축제를 온라인으로 처음 준비했다. 온라인 채널로 가정에서 편하게 즐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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