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66대 충주서장 · 이규하 65대 음성서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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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문 66대 충주서장 · 이규하 65대 음성서장 취임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01.24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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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약자에 더 큰 배려”·“공정한 법 집행 및 정치 중립”
김철문(좌) 충주경찰서. 이규하(우) 음성경찰서장.

충주경찰서와 음성경찰서가 신임 김철문(왼쪽) 서장 및 이규하 서장이 각각 취임했다고 전했다.

김 제66대 충주경찰서장 및 이 제65대 음성경찰서장은 지난 17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각각 충혼탑을 찾아 헌화와 분향했다. 헌화 후 김 서장은 지역치안발전을 위한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취임 공식일정을 시작했다. 김철문 서장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 후보생 41기로 1993년 4월에 경위로 임용됐다.

주요 경력은 충북청 수사과 강력계장, 충남 세종경찰서장, 충북청 정보과장, 충북 청원경찰서장, 충북청 수사부 수사과장을 역임했다. 김 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합심해 혼신의 노력을 다한다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부적으로 직원들의 소리를 새겨듣고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더 큰 배려로 그들의 힘겨운 삶에 작은 위안이라도 줄 수 있는 따뜻한 충주경찰이 되었으며 한다”고 강조했다.

이규하 신임 음성서장은 경찰청 보안3과, 4과 등을 근무하고 충북경찰청 112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충혼탑을 참배한 이 서장은 직원들 각 부서를 방문해 인사를 나누며 소통했다.

배포된 취임사에서 이 서장은 △공정한 법 집행을 통한 국민중심 책임수사 안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 경찰활동 실시 △철저한 정치적 중립 준수 △동료들과 소통과 화합 등을 강조했다.

이규하 서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특유의 용맹함으로 사랑받아온 호랑이처럼 음성경찰도 사회를 든든히 지키며 군민의 사랑을 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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