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밸류, ㈜올계 등 200억 신규투자 확정
제천시가 1월부터 2개 유망기업의 신규 투자를 확정하면서 지역 투자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19일 제천시청에서 음향기기 플랫폼 운영업체 ㈜소닉밸류 박주홍·이상석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100억 원을 들여 제천 제1산업단지 8808㎡ 부지에 4453㎡ 규모의 제조 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올해 10월 가동을 시작하면 30여 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소닉밸류는 국내 음향시장 최대 커뮤니티와 E-커머스 플랫폼 운영 업체다. 차세대 신기술인 실감 음향 디자인과 운영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20일에는 유기농 닭고기 제조업체 ㈜올계와 투자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회사도 100억 원을 들여 제천 제3산업단지 8806㎡부지에 3304㎡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임인년 새해에도 쉼없는 투자유치를 전개하겠다”면서 “제3산업단지 100% 분양 달성과 제4산업단지 신규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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