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평생학습 우수도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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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평생학습 우수도시 ‘선정’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05.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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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장관 표창과 시상금 3천만원 ‘수상’

단양군이 교육부 주관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 학습도시로 선정됐다.
군은 이번 선정으로 교육부장관 표창과 함께 시상금 3000만 원을 수상했다.

평생학습 도시 재지정 평가는 지정 후 만 4년이 지난 전국 147개 도시를 대상으로 성과관리 체계 구축과 점검제도 도입을 위한 것으로 단양 등 5개 군이 상위 10%에 포함됐다.

군은 지난 2007년부터 평생학습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령층과 비문해 학습자를 고려한 세심한 교육을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랜선 전시회, 온라인 강좌 운영 등 서비스를 확대해 고령층과 디지털 비문해 학습자의 꾸준한 학습을 지원한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센터는 1∼3차 중장기 평생학습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평생교육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대학 연계가 어려운 지역의 특성을 감안한 학점은행제 운영 등으로 사업성과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유진 군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과 군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는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해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진행한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지역을 대표해 출전한 정옥순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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