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 희망자, 15일까지 관광공사 홈페이지 통해 신청 가능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친환경 착한여행 ‘모두 함께 Green’ 체험단 선발 대상지로 선정됐다.
제천시에 따르면 모두 함께 Green 착한여행은 플로깅(걷기 +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캠페인성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여행문화 확산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체험단 참여는 6월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초·중·고 자녀가 있는 가족에 한해 가족단위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 강화군은 6월 25일, 26일, 충북 제천시는 7월 2일, 3일 양일 간 각각 25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별도의 참가비 없이 식사 등 체험비는 모두 주최측에서 부담하며 참여 후 SNS 또는 블로그 등 온라인 홍보글을 조건에 맞게 작성, 제출해야 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집결지를 선택해 제천을 방문한 뒤, 버스를 이용한 단체관광에 합류한다.
제천시 코스는 ▲의림지 둘레길 플로깅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삼한의 초록길 에코브릿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힐링트래킹으로 구성됐다.
제천시는 지난 2021년부터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KTX-이음, 전기차 관광택시 등 저탄소 친환경 착한여행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착한여행 체험지 선정으로 자연치유도시 관광 이미지 정착에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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