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은 김은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청주시의회는 1일 제71회 임시회를 열고 제3대 전반기 의장에 김병국(69) 국민의힘 의원, 부의장에 김은숙(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실시한 전반기 의장 선거에서 김병국 의원은 총 42표 중 28표, 부의장 선거에서는 김은숙 의원이 총 42표 중 33표를 얻었다.
그러나 김 의장이 농지불법전용 의혹과 주소지 허위신고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예상된다. 의장만도 벌써 네 번째라 욕심이 과하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21명씩 동수다. 그래서 전반기 의장을 서로 먼저 하려고 해 이 날 양당 간 갈등이 예상됐으나 의외로 쉽게 타결됐다. 후반기 의장은 민주당에서 선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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