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이사장에 김문근 단양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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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 이사장에 김문근 단양군수 취임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07.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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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임시 이사회에서 선출 … “군 차원의 적극지원“ 약속

김문근 단양군수가 한국석회석신소재 연구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현재 공석인 이사장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지난 15일 개최하고 김문근 단양군수를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최근 연구소는 잇단 국책사업 수주를 통해 연구사업비 확보에 박차를 가하며, 활발한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향토기업이 거는 기대가 크다”며 “향후 친환경 발전과 지역산업을 이끌 주축이 될 아이템으로 군 차원에서도 관심이 높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에 가진 첫 대면 이사회로 조계홍 연구소장의 2022년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했다.

연구소는 총사업비 360억 원 규모 이산화탄소 반응 경화시멘트와 건설용 2차 제품 제조 기술개발 사업 등 현재 수행 중인 11개 연구개발 사업과 올해 역점 추진 중인 건설 품질 시험센터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03년 설립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이듬해인 2004년 정부예산 100억 원을 지원받아 지역 특성화 시범 사업으로 자원산업 연구의 첫발을 내디뎠다.

2010년부터 첨단장비활용기술개발, 광역경제권연계협력, 에너지자원기술 개발 등 핵심 사업들을 유수 기업들과 함께 수행하며 국내 자원산업의 R&D 생태계를 구축했다. 2011년에는 한국 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가공인시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까지 총 31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고, 44건의 학술실적, 특허출원 24건, 특허등록 14건, 업무협약 11건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 산업혁신기반 구축사업,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등 국가연구개발 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은 현재 총 830억원 규모 사업들에 참여하고 있으며, 자체 사업비로 171억원을 확보해 연구 과제를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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