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국화거리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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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국화거리 선포식 개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09.1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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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촌균 35회 지용제 서막 알려
주민이 직접 경관 조성 참여도

 

옥천군은 16일 시끌북적문학축제 35회 지용제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리는 정지용 국화거리 선포식을 지용문학관 앞에서 진행했다. 

 

옥천문화원(원장 유정현)에서 주관한 본 행사는 오는 22일 시작하는 지용제를 준비하며 구읍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지용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지용제는 주민들이 직접 축제장을 꾸미자는 의견이 모이면서 정지용의 수필꾀꼬리와 국화를 소재로 한 주민키움 정지용 국화거리를 조성하기로 했고, 그에 따라 선포식을 진행하게 됐다. 

 

선포식에는 구읍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자리한 가운데 황규철 옥천군수유정현 문화원장조규룡 군의원박용규 충북도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민 대표에게 국화 전달을 시작으로 현장에 모인 60여 명의 주민에게 나눠줬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실개천 정비와 함께 실개천 시등청사초롱 설치지용문학공원 빛 터널 및 포토존 등 구읍 일원에 경관 조성이 시작되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35회 지용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년 만의 본격적인 대면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한다지용문학상 시상식과 지용백일장 및 시낭송대회짝짜꿍 전국동요제는 물론 각종 다채로운 체험·전시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가을날의 포근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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