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수능 종합지원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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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수능 종합지원대책 마련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11.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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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음성고‧대금고에서 457명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음성군의회가 곁들어 있는 음성군청 전경.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화가 마련되는 시점에 음성군의회 간판이 더 커보인다.
음성군청 전경.

충북 음성지역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 음성고와 대금고에서 수험생 457명이 응시하는 가운데 실시된다.

8일 음성군은 음성교육지원청과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능시험을 치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대책으로는 수능 시험장을 ‘일반수험생’과 ‘격리 대상 수험생’ 시험장을 구분해 시행한다. 특히 격리 대상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 상황관리를 위해 수능 2주 전부터 현장 관리반을 운영한다. 이들 수험생에게는 별도 시험장을 신속히 배정하고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험자율방역 실천기간’을 운영해 학원, 스터디카페,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방역관리를 실시한다.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지역 고등학교는 수능 3일 전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수능 당일에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역의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시험장 인근 교통통제도 강화하고 구급 차량과 인력을 시험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긴급 이송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사전에 소음자제 안내방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듣기평가가 있는 13시 10분부터 35분까지를 통제 시간으로 설정해 소음 발생 억제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ㅓ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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