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보발재 안전 강화에 최대한 인력 투입”
상태바
김문근 단양군수, “보발재 안전 강화에 최대한 인력 투입”
  • 윤상훈 기자
  • 승인 2022.11.10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일 대책회의 열고 안전점검 등에 만전 지시

 

김문근 군수는 명품 단풍길로 전국에 이름난 보발재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김 군수는 최근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보발재를 찾는 관광객과 차량이 도로를 가득 메울 만큼 급증하자 3일 대책회의를 열고 관계 공무원들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단풍철 기간 때까지 교행이 힘든 구역에 공직자 등 교통 요원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도록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하라고 지시했다.

김 군수는 또 보발재 정상의 전망대 등 관광객이 집중될 만한 장소나 위험 요소가 있는 곳에 지속적이고 꼼꼼한 안전 점검을 강조했다. 명품 단풍길 보발재의 명성에 걸맞도록 전망대 추가 설치 계획의 마련도 요구했다. 군은 관광객 급증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근의 토지를 매입해 7080면 크기의 주차장을 내년 중에 마련할 예정이다.

가곡면 보발재는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절경을 이루며 드라이브를 비롯해 자전거와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의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그 절경이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해마다 단풍철이면 이곳을 찾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