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대 총장선거, 교수 6명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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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총장선거, 교수 6명 출사표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11.2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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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 선거, 17일간 레이스

한국교통대학교 제8대 총장 선거에 6명의 교수가 입후보 등록했다. 교통대총장임용추천위원회는 22일 선거후보로 등록한 6명의 교수들이 기호 추첨을 끝냈다고 밝혔다. 공약은 조만간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사진왼쪽부터 기호 1번 이호식 교수, 기호 2번 권일 교수, 기호 3번 김성룡 교수, 기호 4번 남중웅 교수, 기호 5번 전문수 교수, 기호 6번 윤승조 교수다.

 

기호 1번 이호식 교수, 기호 2번 권일 교수, 기호 3번 김성룡 교수, 기호 4번 남중웅 교수, 기호 5번 전문수 교수, 기호 6번 윤승조 교수다.

1122일부터 124일까지 선거공고 배부, 공개·합동토론회, 전화나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선거운동이 17일간 진행된다.

후보들이 참석하는 공개토론회는 오는 29일 증평캠퍼스를 시작으로, 30일 의왕캠퍼스, 121일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된다. 선거 당일인 125일에는 후보자 합동연설회가 열린다. 투표는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1차 투표에서 유효투표수의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으면 2차 투표를 실시한다. 여기서도 과반수 이상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결선 투표를 한다.

선거 결과가 나오면 교육부 총장 임명 추천 절차에 따라 검증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승인하게 된다.

교통대는 지난 6월 박준훈 전 총장 퇴임 이후 교수와 학생, 직원들이 투표 반영 비율을 두고 학내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오다가 최근 교수 67%, 직원 24%, 학생 9% 비율로 최종 합의했다. 한편 충북대는 직무대행체제로 여전히 운영 중이다. 구성원들 사이 투표 반영 비율을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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