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7.39% 증액…조병옥 군수 “2030 음성시 건설 교두보”
조병옥 음성군수는 21일 열린 제351회 음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예산액 8195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연설에서 조 군수는 “2023년도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의 완전한 회복, 미래에 대한 과감한 투자가 최우선”이라며 군정방향과 함께 예산편성 규모를 설명했다.
음성군의회에 이날 보고된 음성군의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7.39% 증가한 8195억원으로 △사회복지, 보건 분야에 가장 많은 2213억원(27.0%) △환경 분야에 1482억원(18.1%) △산업, 도로·교통, 지역개발 분야에 1312억원(16.0%) △농업, 축산, 산림 분야 1209억원(14.8%) 순으로 반영됐다.
조 군수는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회안전망 구축 및 인구유입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생활 인프라 확충까지 미래 음성시를 위해 집중투자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조 군수는 “민선 7기부터 설계한 굵직한 사업들이 순차적으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민선 8기가 2030 음성시 건설 기반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리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