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산림문화자산 신규 지정 7곳 중 6곳이 충북
충북의 산림 6곳이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 숲 등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숲, 나무, 자연물 등의 가치를 현지 조사·평가해 지정한다. 산림청은 이번에 신규 지정한 7곳 등 전국 87건의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신규지정된 7곳 가운데 충북이 6곳이 이례적으로 선정됐다.
신규 지정한 충북의 산림은 충주 온정동 마을 금송절목과 동규절목, 충주 미륵리 봉산표석, 청주 포플러 장학 관련 기록, 음성 연리근 느티나무, 보은 금굴리 소나무 마을 숲, 괴산 문법리 느티나무 마을 숲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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