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민아트센터,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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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아트센터,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 개인전
  • 박소영 기자
  • 승인 2022.12.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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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민아트센터에서는 제20회 우민미술상 수상작가 임선이 개인전 바람의 무게 - #2 흩어지고 다다른 곳1231일까지 열린다.

우민미술상은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만 40세 이상 중견 작가를 지원하는 제도로, 수상 작가에게 상금과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며 지속적인 창작과 발표의 기회를 제공한다.

 

임선이 작가는 그동안 불확실하고 가변적인 시각, 지각적 진리의 모호함으로 드러나는 인간 주체와 사회 현실의 불안정성에 주목하며 설치, 사진, 조각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는 삶과 죽음, 영원과 찰나, 존재와 부재가 교차하는 삶의 다층적 양상과 무게에 대한 작가의 오랜 시선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삶의 시간을 여행에 빗대어, ()의 여정 이후 존재가 머무르고, 흩어지고, 궁극에 다다르는 양상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몸을 잃은 새-다다른 곳>, <녹슨 말-#기억하는 숨>, <여행자의 시간> 등 설치 및 사진 작업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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