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올해 1조2000억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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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1조2000억원 유치”
  • 김천수 기자
  • 승인 2022.12.2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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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더블유스코프코리아 등 투자유치
지난 10월 실시한 음성군 투자유치 협약식 모습.

충북 음성군은 올해 한해만 1조20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루고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 10조원 돌파를 앞두도 있다고 21일 전했다. 연말을 앞둔 군은 12월 현재 2018년 7월 이후 총 9조6000억원의 투자유치와 1만3800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다.

군은 산업단지의 적기 공급과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이 어우러져 우량기업 유치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지역산업 구조 고도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갖고 신수도권 배후도시 입지 여건을 적극적 활용한 결과라고 군은 설명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7월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우량기업 투자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첫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핵심은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 구조의 정착이다.

선순환 구조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에 따른 자연스러운 인구 유입과 소비가 동반된다는 의미다. 군은 선순환 구조 구축은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추진 전략과 일맥상통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병옥 군수는 지난 10월 충북도청에서 김영환 도지사와 함께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맺은 회사는 화장품‧생필품 기업인 ㈜LG생활건강, 이온교환막 생산업체인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이차전지 전해액 첨가제와 유기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렉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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