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2022년도 3조1000억원 투자유치 실적 등으로 충북도 투자유치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충북도 투자유치 시·군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실적, 투자보조금지원, 투자유치행정서비스, 산업단지지정 건수 등 4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시는 지난해 유치 목표금액인 1조5000억원의 208%인 3조1000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투자유치 결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시는 △국내오토바이제조 1위 기업 디앤에이모터스(주)의 충주 이전 결정 △에이치그린파워(주) 생산라인 증설 △데이터센터 유치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스마트캠퍼스의 원활한 이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길형 시장은 “투자유치는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충주의 미래를 책임질 필수 요소”라며 “올해도 관내 기업들이 시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