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오후 2시 국회 공개 시사회
어머니에 대한 12년의 기록…해외영화제 시상
어머니에 대한 12년의 기록…해외영화제 시상
시대와 가족 그 중심에서 단 한 번도 주인공이었던 적이 없었으나 어쩌면 그 모든 순간에 함께 했던 조용하지만 강한 이름. ‘어머니’에 대한 헌사가 한 편의 영화가 되어 세상을 만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 지역영상 제작지원 사업 <시네마틱#청주>의 2021년 지원작 ‘38년생 김한옥(감독: 채승훈)’이 오는 3월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시사회를 연다.
‘38년생 김한옥’은 감독이 직접 어머니인 김한옥 여사의 시간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첫 촬영을 시작한 2011년부터 최근까지 12년의 기록을 담았다.
‘38년생 김한옥’의 제작을 총괄한 ‘예술로 통하다’의 이소리 대표는 “이 영화는 감독 한 사람의 어머니에 대한 기록을 넘어 이 시대 모든 어머니에 대한 헌사”라고 전했다.
이번 상영회에선 청주시민들을 우선으로 초청한다.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문의(010-8842-3658)
한편 ‘38년생 김한옥’은 8개의 해외영화제에서 최고다큐멘터리상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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