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괴산장터 쿠폰 외에 벌초대행서비스 이용권 추가 제공
송인헌 괴산군수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부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9곳과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동참에 나섰다.
이날 송 군수는 괴산군의 자매결연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관악구, 구로구, 강서구, 인천광역시 중구, 경기도 안양시, 의왕시, 의정부시, 대구광역시 북구 등 9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 지난 14일 이재준 수원시장이 괴산군에 기부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송 군수도 수원시에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자체 간 상호 화합의 모습을 보여줬다.
괴산군은 1996년 경기도 안양시와 최초로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이후 서울시 강남구 등 9개 지자체와 자매결연, 상호 교류하고 있다.
송 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다”며 “이번 고향사랑기부는 기부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를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괴산군은 고향사랑 기부답례품으로 괴산장터 쿠폰 외에 괴산사랑상품권(카드)과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권을 추가 선정해 3월 1일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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