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에 괴산 전종화 대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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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3월 '이달의 임업인'에 괴산 전종화 대표 선정
  • 김영이 기자
  • 승인 2023.03.0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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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 시작, 배지 전환 거쳐 참아람 종균 성공
매년 표고버섯 배지 5만 봉 생산 보급 유기농 인증 건강한 먹거리 제공

 

괴산군 감물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선우농장 전종화(62· 감물면 감물로84) 대표가 산림청 ‘3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3월의 임업인' 괴상 선우농장 전종화 대표
'3월의 임업인' 괴상 선우농장 전종화 대표

전 대표는 감물면 오성리에서 2005년 느타리버섯 원목 재배를 시작해 표고버섯 배지로 전환을 거치면서 시범적 연구를 통해 참아람 종균을 성공시켰다.

현재는 관내 표고버섯 재배 농가들에게 매년 57만봉의 배지를 생산·보급할 뿐만 아니라 청정 지역 유기농 인증을 받아 품질이 우수하고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임업에 대한 탐구정신과 열정으로 2014측면 버섯눈 압사장치기계를 직접 개발해 20151217일 기계 특허 등록에 성공했으며, 이로 인해 인건비 절감, 노동시간 단축, 품질 향상에도 큰 성과를 이뤘다.

전 대표는 미래의 귀산촌을 준비하는 후배 임업인들과 관내 표고 농가들에게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제공해 청청괴산에서 함께 성장하며 임업 발전을 이루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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