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주주총회에서 국내 생산현장 보좌할 핵심 역할 부여받을 듯
성신양회 하태수 단양공장장(전무)이 한인호 대표이사를 보좌할 신임 사내이사에 등재된다.
성신양회는 3월 22일로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하 신임 사내이사를 포함한 이사회 선임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사내이사 내정자인 하 전무는 성신양회 핵심 공장인 단양공장에서 장기근속하며 생산현장을 이끌었다. 지원·전략 등 경영 관련 임원으로도 활동해 몇 안 되는 전략기획통으로 통한다.
사내에서는 2016년 삼성물산에서 성신양회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영입된 뒤 지난해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한인호 대표를 보좌해 국내 생산 현장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 전무는 단양공장 관리부문 이사, 단양공장 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12년 단양 부공장장을 역임했다. 2016년 본사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긴 하 전무는 경영전략실장, ESG본부장 등을 역임하는 등 생산과 관리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3월 주주총회에서는 하태수 전무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과 함께 원길환 사외이사 재선임, 윤휘 CARPA Commercial JSC 대표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등 안건이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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